구미인덕초, 6학년 수학여행 실시
수학여행을 통해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배워요!

[구미뉴스]=구미인덕초등학교(교장 한미경) 6학년 학생(116명)들은 11월 1일(목)~2일(금)까지 가을의 향기를 맡으며 서울과 용인 일대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번 수학여행은 6학년 사회시간에 배웠던 우리나라의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고, 식민지배하에서 펼친 독립운동가들의 힘들었던 삶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1일차에는 경복궁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들러 조선왕조의 역사를 배우고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탐방하며 독립운동가를 향한 존경심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야간 및 2일차에는 에버랜드에서 평소 학교생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스릴과 할로윈 축제를 통해 외국의 문물을 느낄 수 있었다.

6학년 최O준 학생은 “단풍이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 학교에서 배우던 것들을 실제로 체험해보고 우리의 역사에 대해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할로윈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론에 꿈을 싣고
2018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찾아가는 과학교실(드론)」체험

금오초등학교(교장 이정교)는 11월 1일(목) ㈜한화 구미사업장 임직원봉사단이 2학년 5반 교실을 방문하여 2018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찾아가는 과학교실(드론)」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를 맡아 진행 한 2학년 5반 이○○ 학생의 아버지가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하여 늘 미안했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와 친구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어, 회사에 승인을 받아 실시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 날 행사는 흥미와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과학 지식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나아가 진로 지식 향상과 진로 개척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간단한 레크레이션, 드론이론교육, 나만의 드론 꾸미기, 드론 조종법 연습, 드론 조종 실습 및 경주 대회 순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2학년 5반 학생들의 열띤 호응과 관심 속에 실시되었으며, 평소 체험하지 못한 드론의 세계에 대한 학생들의 큰 관심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 외 26명의 참가 학생들은 직접 조종하는 드론을 보며 높고 푸른 가을 하늘처럼 더 크게 상상하고, 더 큰 꿈을 꾸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한편 학생들 전원은 고가의 경주용 드론 뿐 아니라, 티셔츠, 간식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받기도 하였다.

행사를 기획한 이○○ 학생의 아버지는 “평소 출장과 야근이 잦아 늘 아이에게 미안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미래를 위한 질주!
금오초, ‘2018 경북 학생체육대회 입상’

금오초등학교(교장 이정교)는 10월 31일(수) ~ 11월 2일(금) 경상북도 영천 시민 운동장에서 개최된 2018 경북 학생체육대회에 구미시를 대표하여 우리 학교 학생 8명이 출전하였다.

80m에서 3학년 강00준 학생은 8위, 800m에서는 4학년 조00 학생은 8위, 이00 학생이 3위로 입상하였고, 5학년 이00 학생은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6학년 민00 학생은 최선을 다했지만 결승에서 4위로 골인했다.

높이뛰기에서는 5학년 박00 학생이 2위, 김00 학생이 3위 입상했고 6학년 최00 학생이 6위로 결과를 마쳤고, 마지막 400MR 계주에서 김00, 박00 학생이 3위로 입상하였다.

학생들은 대회를 앞두고 기능 향상를 위해 본교 체육교사와 구미시 전임코치로 부터 지도를 받았다. 아침 자율학습 시간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방과 후에는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고된 훈련을 거듭해왔다.

이외에도 육상 기능 향상을 위한 이론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이를 실습에 적용하려고 노력하는 등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을 단 하루도 멈추지 않았다.

최00 학생은 “그 동안 땀 흘린 노력이 헛되지 않았으며, 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무척 보람되며 그동안 꾸준히 연습했던 시간들이 지금은 너무나도 값진 추억으로 여겨진다.”며 소감을 밝혔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라온제나 축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양포 라온제나 전시회

구미 양포초등학교(교장 장명숙)는 2018년 10월 29일∼2일 일주일간, <2018양포 라온제나 축제>가 있었다.

이번 축제는 라온제나 전시회, 학년별 소리모아 합창제, 학예발표회, 부스체험하기, 영어발표대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즐거운 축제마당이 진행되었다.

라온제나 전시회는 16개의 방과후 부서에서 1년동안 준비한 활동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로 전시회장을 가득 채웠다. 전교생들이 학년별로 관람하고 좋은 관람평 쓰기 활동을 해서 많은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방과후 학교에서 어떤 예술적 표현 활동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학년별 소리모아 합창제는 아름다운 노랫말 동요를 통한 예술문화 감성교육의 장이 되었다. 꿈싹에서 진행된 학예발표회는 유치원에서 부터 6학년까지 많은 학생들의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150여명의 학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호와 갈채로 아이들의 무대를 격려해 주었다. 소리모아 합창제와 학예발표회를 관람은 장명숙 교장은 “아이들의 노랫소리에 전율을 느꼈다. 어린 초등학생들의 동요소리가 이렇게 아름답다니 다시 한번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열심히 연습한 학생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이런 예술교육이야 말로 아이들의 아름다운 인성, 예술교육으로 꼭 필요한 활동이다. 너무 멋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부스형 축제는 목요일 진행되었는데, 이 모든 활동은 4, 5, 6학년 학생들이 각 반에서 준비한 15개의 체험부스와 학부모들이 준비한 3개의 음식부스였다. 각 체험 부스들은 특색에 맞게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고 만들기, 햄스터 로봇 게임, 노래방, 점프 점프 놀이방 등 재미있는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하루 종일 즐거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생동감 넘치는 이 현장을 라온제나 학생 방송국에서 취재와 인터뷰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달구어 주었다. 부스체험활동에 참가한 저학년 학생들은 “언니, 오빠들이 체험을 많이 많이 시켜줘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저는 5개나 만들기를 했어요. 오늘이 양포초등학교에서 제일 즐거운 날이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음식부스에서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맛있는 떡볶이를 준비해 주신 학부모회장님은 “학생들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은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떡볶이를 만들면서 아이들의 즐거움에 일조할수있어서 보람되다. 앞으로도 학부모회는 학교의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 현장에 지도, 안전요원으로 배치된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진정한 축제가 되었다. 내년에도 이런 체험활동으로 더 즐거운 축제를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모든 축제를 돌아보고 장명숙 교장은 “2018 양포 라온제나 축제야 말로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다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였다. 모든 학교교육활동에서 이 세 바퀴가 서로 맞물려 만족할 수 있는 라온제나 교육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봉곡 꽃잎반 환경 체험
구미시 탄소제로 교육관

구미봉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황석수)은 11월1일(목) 구미시 금오산 환경연수원 내에 위치한 탄로제로 교육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유치원 친구들은 출발하기 전 안전에 대한 이야기와 약속을 정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학습이 되기로 하였다.

바람은 조금 쌀쌀 했지만 청명한 가을 하늘에 햇볕이 따뜻한 날씨였다. 20여분 정도 버스를 타고 도착한 이곳은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상기후 현상을 알아보고 탄소제로를 해야되는 이유 및 생활 속 실천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기후 변화관과 생활속 탄소제로 실천방법등을 체험을 하였다.

그리고 재활용 용품으로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이동하였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휴지심을 이용해 벌을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그냥 버려졌던 휴지심이 우리 친구들의 손끝에서 멋진 작품으로 변신 하였다.

따뜻한 햇볕에 앉아 도시락을 맛있게 먹은 후 야외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체험장에서 자유롭게 체험해 보고 가을 수채화 같은 금오산 주변을 산책해 보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계속 지키고 볼 수 있으려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탄소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체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