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성주군은 1일 오후 읍 시가지 중심에 위치하여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노후된 시설로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는 성주버스터미널 이전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하였다.

10월 2일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보다 합리적인 방안을 수립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최종보고회는 개최 전부터 주민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지역 주민과 관계인들이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용역기관은 당초 5개 후보지에서 2개 후보지를 추가한 7개 이전 후보지에 대한 접근성, 부지확보성, 이동성에 대한 비교․평가와 군 교통체계 현황, 버스터미널 관련 조사 및 분석 결과 등 그간의 용역 수행 추진 내용에 대해 보고하였고, 여러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제시된 후보지 중 지역주민의 여론 수렴, 입지선정 위원회 개최 등을 통하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지를 선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