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wi-fi를 켜면 어려운 이웃이 보입니다!
무료급식소에서 이동 복지상담소 운영으로 찾아가는 복지 실천

[구미뉴스]=구미시 선주원남동(동장 노상진)에서는 2018. 10. 24(수) 오후 3시 마을보듬이 위원 10명과 함께 봉곡동 나눔과 기쁨 무료급식소(소장 김상수)에서「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였다.

이번 활동은 무료급식소를 방문하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복지제도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해 줌으로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마을보듬이들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동절기를 대비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호소하였다.

노상진 선주원남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밖에 없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 있으면 언제든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선주원남동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뿐만 아니라 이동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상담, 사례관리, 노인지킴이 활동, 민관협력 자원개발로 복지 wi-fi의 범위를 넓혀가며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자연보호 비산동협의회, 10월 반찬봉사 및 자연정화활동
깨끗하고 인정 넘치는 살기좋은 비산 만들기 프로젝트

비산동(동장 우준수)에서는 10월 24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자연보호비산동협의회(회장 김경애)주관으로 10월 독거노인 반찬봉사활동 및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회원들은 비산동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어묵탕, 김무침, 콩자반 등의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어르신 7가정에 가가호호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반찬봉사 후에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신비로 일대의 불법광고물 철거 등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달 받는 반찬에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 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준수 비산동장도 “매월 맛있는 반찬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챙겨주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나눔과 사랑이 끊이지 않는 비산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의 주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단속 캠페인

송정동(동장 김언태) 에서는 10월 24일(수) 19시 30분에 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김성옥), 자율방범대원(대장 이천균), 직원을 포함 총 20여명이 민‧관 합동으로 송정동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과 청소년 선도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한 복개 천 일대 편의점,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를 위주로 신분증 제시 안내문 배부, 출입금지 스티커 배부를 실시하였다.

또한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내 유흥업소에 대한 성매매피해 상담소 업무와 연락처 등을 기재한 게시물 점검과 동시에 우범지역 순찰도 이루어 졌다.

김언태 송정동장은 늦은 시간까지 캠페인에 동참한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여러분의 지도단속 활동으로 건전한 환경이 조성되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지도를 당부하였다.

청소년 일탈행위 사전 예방, 지산동이 앞장선다
지산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 캠페인 활동 실시

지산동(동장 장재일)에서는 2018. 10. 24(수) 18시30분 지산동 청소년 지도위원(위원장 권재홍) 및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지도 단속 활동은 학교 주변과 노래방, 식당, 술집 등을 순회하며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사항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하여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청소년의 출입이 금지된 업소에서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직원으로 고용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준법 영업 유도와 청소년 보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재일 지산동장은 “이번 지도점검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지도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하겠다” 라고 밝혔다.

구미천을 맑게! 맑게! 제8회 방천축제 개최

원평2동(동장 이연우)에서는 10. 25(목) 10시 원평2동 청년회(회장 전재덕) 주관으로 구미천 생태하천변에서 ‘제8회 방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칠 기획정책실장, 권재욱 산업건설부위원장, 김재우, 안장환 의원 등 지역의원들과 각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 2부 경로잔치 및 방천가요제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방천축제는 지난 2009년부터 환경과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뜻으로 주민상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 지역주민들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는 오구풍물단의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장을 열었으며, 청년회에서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가득 담아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나누면서 축하공연이 시작되었다. 축하공연은 그룹사운드 아날로그, ‘돌리도’의 서지오, 각설이타령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다채롭게 이루어져 더욱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또한 제8회 방천가요제에 참가한 주민들은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었으며,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축제의 의미가 한층 더 빛났다.

행사에 참석한 이성칠 정책기획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를 마련해 주신 원평2동 청년회장님 및 회원들과 함께 참여해주신 각급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방천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며 이웃 간에 정이 넘쳐나는 정겹고 살기 좋은 원평2동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