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풀어내는 과학의 세계
구미고-구미여고 연합 과학 연극 공연

[구미뉴스]=구미고등학교(교장 마해수)는 과학중점학교 특화사업으로 S.P.E.C(Science Play Enters the Community, 지역사회로 들어가는 과학 연극)활동을 1년 동안 준비하여, 그 결실을 4회 공연을 통해 맺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11월 3일(토)과 11월 17일(토) 2일에 걸쳐 각각 구미 소극장(공터_다), 구미 과학관(동락공원)에서 총 4회 공연 예정이다.

5세 이상 어린이 및 보호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형식의 ‘소리공주와 매질왕자’ 연극은 소리에 대한 과학적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각색한 아동극이다.

이번 행사의 총괄을 맡은 조영민 교사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1년 동안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열정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여 또 다른 과학 문화로 자리 매김하기를 바란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포부를 전했다.

마해수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교활동으로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활동인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과 만족도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aker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다

광평중학교(교장 이재국)는 10월 11일(목)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자유학기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3D프린팅, VR콘텐츠 크리에이터, SW개발, 업사이클링 공방 등 다양한 Maker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첨단과학 및 친환경적인 실용기술을 체험하였다.

박은경대표는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해 바뀌게 될 미래 사회의 모습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산업과 직업의 변화 및 유망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자녀를 새로운 시대에 맞는 창의적 인재로 키우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대학과 기업이 원하는 미래의 인재상을 제시하고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체험이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의 지름길임을 강조하였다.

참여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된 이번 특강에 대해 학부모들은 “자녀교육의 올바른 방향성을 찾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를 위한
청소년 안전교육 실시

봉곡중학교(교장 안태표)에서는 10월 17일 1학년 298명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구미지부의 협조와 지원을 받아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등 각종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여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응급처치교육 부분에서는 응급처치법의 원리, 기도폐쇄환자 처치법(하임리히법), 실습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봉곡중학교 학생들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에 안전 수칙을 실천하며,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대처 요령을 인지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또한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여 즐겁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