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아 오지마! 내 몸을 지키는 방법을 배웠어요!
상모유치원, 실종유괴예방교육(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구미뉴스]=구미 상모유치원(원장 김군희) 전체원아 127명은 9월 7일(금) 상모유치원 강당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 실종·유괴 예방 전문가가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실종·유괴 예방 교육은 실제와 유사한 사례를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유아가 위험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실시되었다.

애니메이션, 역할극 인형극 등 다양한 교육매체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실제와 동일한 상황으로 인식하기에 충분했다. “위험해! 초록아! 어른이 같이 가자고 할 때는 따라가서는 절대 안돼!”, “소리를 지르거나 도와달라고 해아 한다구!"라고 하며, 실제 상황과 유사한 역할극에서 주인공을 향한 유아들의 걱정이 담긴 목소리가 강당을 울려 퍼졌다.

또한, 7살 형님들의 부모님을 잃어버렸을 때의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부모님을 잃어버렸을 때는 제자리에서서 엄마를 기다리거나 아이랑 같이 있는 어른한테 도와 달라 해야 해!”라며 유치원 안전교육 활동에서 배웠던 대처방법을 떠올리기도 하였다.

교육을 마친 유아들은 “휴..초록이가 엄마를 다시 만나지 못 할까봐 마음이 두근두근 거렸어!”,“나는 엄마 손을 꼭 잡고 다녀야지 잃어버리더라도 오늘 배운 걸 해볼 거야! 울지만 않을거야!”라고 하며 실종·유괴 예방 대처방안에 관한 약속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앞으로도, 상모유치원은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여러 매체를 통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안전규칙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노력 해나갈 것이다.

친구들과 떠나는 해피 트레인
칙칙폭폭 기차여행

구미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박인숙) 원아 62명은 9월 6일(목) 구미역에서 충북 영동의 용두공원까지 교통기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한 기차여행을 실시하였다.

먼저 교실 수업으로 기차에 대한 경험나누기를 통하여 기차에 대해 알아보았고, 즐거운 기차여행이 되려면 지켜야하는 규칙과 예절에 대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구미역에 도착한 원아 62명은 역무원의 안내에 따라 영동행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친구들과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도란도란 꽃피웠다.“친구들이랑 여행하니까 정말 신나요 놀이공원에 갔으면 좋겠어요”“기차는 안전벨트가 없어요! 왜 그래요”“기관사 아저씨는 정말 힘들겠다. 사람들이 택시, 버스보다도 많이 타서 무겁잖아요”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도착하여 청명한 가을 날씨와 계절의 변화를 탐색하고 버스를 타고 유치원으로 돌아왔다.

한편 박인숙 원장은 이번 칙칙폭폭 기차여행을 통하여“견문을 넓히고 자아형성 및 대인관계의 이해를 넓혀가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출동! 교통안전대장’교통안전교육체험
동락공원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활동

경북 구미 해마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남교희)은 9월 5일(수)에 전체 원아 64명이 구미 동락공원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에 다녀왔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에서는 교통안전 행동요령, 올바른 도로횡단 방법 등에 대해 배워보고, 안전한 도로횡단 체험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동락공원을 둘러보며 자연체험 및 바깥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아들은 체험이 끝난 후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되뇌며 스스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모습을 보였다. 체험을 마친 유아들은 “비가 오는 날에는 투명우산을 쓰면 안전하게 건널 수 있을 것 같아요”, “길을 건널 때에는 왼쪽, 오른쪽을 살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올바른 교통안전 지식과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