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고 닦은 실력이 빛을 발하다
옥계초, 2018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여

[구미뉴스]=옥계초등학교(교장 김영우) 여자 풋살부와 남자 배구부는 지난 9월 1일(토)부터 9월 2일(일)까지 진행된 2018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여하여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9월 1일(토) 포항풋살구장에서 열린 풋살대회에는 여자 풋살부가 출전하였다. 여자 풋살부는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이와 함께 9월 1일(토) 점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배구대회에는 남자 배구부가 출전하였다. 남자 배구부 역시 열띤 응원과 함께 접전을 펼쳤으나, 2:1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옥계초등학교는 학업과 바쁜 일상 중에서도 아침, 점심,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해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축구, 줄넘기, 풋살, 배드민턴, 육상, 걷기 등)을 운영하여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즐기면서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옥계초등학교 여자 풋살부와 남자 배구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성취감과 더 좋은 결과를 위한 의욕을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시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바다 속에서 찾는 내 진로
2018학년도 3차 해양진로체험학습 실시

옥계초등학교(교장 김영우)는 1학기, 여름방학에 이어 9월 1일 토요일 3차 해양진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옥계초 5학년 해양진로동아리 학생을 포함한 40명의 학생들은 이번 해양진로 체험학습에 참가하여 국립해양박물관 및 부산 아쿠아리움을 견학하고 왔다. 이 활동은 해양연구학교를 운영하는 옥계초등학교에서 해양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 알아보며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었으며 이번 체험학습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국립 해양박물관에서는 바다가 열리다, 바다를 배우다, 바다와 만나다, 바다로 나가다 순으로 다양한 해양 전시물을 관람하였으며 특히 어린이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해양생물과 해양직업에 대해 즐겁게 탐구하였다.

부산 아쿠아리움에서는 10,000여 마리의 해양생물들을 관찰하고 10여개의 디지털 전시관을 관람하였다. 학생들은 모든 전시를 체험하며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랠리에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부모님이 바쁘셔서 가보지 못했던 부산 아쿠아리움을 방문해서 무척 즐거웠다. 다양한 해양생물을 보면서 해양생물들에 대해 탐구하고 기르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왕산초, 플라잉디스크로 경북 제패
구미왕산초, 경북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남초부, 여초부 우승

구미왕산초등학교(교장 이태운)는 9월 1일 포항시 흥해하수처리장 체육공원에서 실시된 경북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윷놀이대회에서 남녀 공동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녀팀 모두 첫 경기에서 강호 장곡초등학교를 만나 긴장을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남초부 대회에서는 세 경기 각각 4:0, 4:0, 4:2의 우수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동시에 진행된 여초부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여 4:0, 4:0, 4:1의 점수로 전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구미시 대표로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한 플라잉디스크 윷놀이부 학생들은 같은 반 학생들로만 이루어진 팀이기에 더욱 더 조직적인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었다. “전국단위의 대회가 열려 다시 한 번 실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 대한 다짐을 하였다.

플라잉디스크 윷놀이부 학생들은 곧이어 11월에 열릴 구미시 왕중왕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대비하여 한층 더 실력을 높이기 위해 연습에 집중할 예정이다.

구미혜당학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상호협력 MOU 체결

지난 8월 29일(수) 구미 혜당학교 교정에서 구미 혜당학교(교장 박 종)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 간의 업무 협력 협약식(MOU)이 있었다.

자립･자활을 교훈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인간 육성을 목표로 1985년 개교이래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구미 혜당학교와 환자사랑, 인간사랑의 순천향(順天鄕) 정신을 바탕으로 1979년, 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하여 지난 30년간 지역 의료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간 지역사랑과 건강증진의 뜻을 같이하는 협약식이었다.

관학 두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장애학생 및 학교 구성원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희망하며, 학교 안전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의 위촉 및 전문 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서명하고 협약서를 교환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30년간 변함없이 본교 학생들을 위한 무료 의료 봉사와 건강지원에 감사하는 감사패도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