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읍 8월 이장회의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회의 진행, 중요 현안업무 안내

[구미뉴스]=고아읍(읍장 윤동욱)에서는 8. 24(금) 11:00 고아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요 기관장, 이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식전 공연으로 마련된 김종대 봉한2리장의 색소폰 연주로 문을 열었고, 기존 마을 직제순에 따른 좌석 배치가 아닌 혼합 배치를 통해 평소 교류가 부족했던 마을 간의 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커피전문점(식품접객업) 내 1회용컵(플라스틱 컵) 사용금지

이번 집중 점검은 2018. 8월부터 늘어나는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커피전문점 등 1회용품 다량 사용 사업장 대상으로 환경부가 1회용품 사용 집중 점검 계획에 따른 것이다.

매년 선산읍 관내 커피전문점 증가 추세로(2016년 4개소 → 2018년 12개소) 1회용 컵 사용 줄이기 필요성이 적극 대두되는 바, 정부 시책에 발 빠른 대응으로 현장에서 개별 업소의 계도를 통해 1회용컵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우선, 8월 23일부터 8월 말까지 선산읍 관내의 커피전문점 12개소를 중점적으로 현장 계도 및 홍보 활동을 펼치고 페스트푸드, 다방 등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소비자 대상으로는 매장 내, 밖에서의 주문 방법을, 영업주 대상으로는 환경부 현장상황 확인 시 검토사항인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의사표명 여부, 사업주의 매장 내 1회용품 사용불가 고지 및 테이크아웃 여부 확인, 사업주의 규정준수를 위한 노력 등을 안내하고 1회용 컵 사용금지 안내문 배부, 매장 내 다회용컵 우선 제공, 텀블러 이용 시 할인혜택(협약업소만),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박종수 선산읍장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는 줄이고, 꼭 필요한 자연환경을 지키는 실천하는 작은 변화를 위한 선산읍의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산동 통장협의회 8월 월례회의

지산동(동장 장재일)에서는 8. 24(금) 11시 지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산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상원) 회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복지센터 명칭 변경, 농산물 의무자조금, BMW안전진단 명령, 2018년 민방위 1차 보충훈련, 각종 공연 일정, 폐기물 배출 요령 등 주요 시정 사항을 안내하고 각 통별 건의사항 청취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중인 동장을 대신하여 김규환 행정민원계장은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우리 지역에도 피해가 예상되므로 통장님들께서 무엇보다 각 담당통별로 태풍대비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신속히 보고해주시기 바란다.”며 안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