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맞이 어르신 삼계탕 대접

[구미뉴스]=비산동(동장 우준수)에서는 2018. 7. 17(화) 11:30 초복을 맞이하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수) 주관으로 비산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 120여명을 모시고 초복맞이 어르신 삼계탕 대접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폭염 속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노인들이 건강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통장 등이 삼계탕과 떡, 수박, 음료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대접하였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준수 비산동장은 경로효친을 되새기고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새마을 부녀회를 비롯한 단체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초복맞이 행사로 여름나기 걱정 끝~
마을별 경로당, 마을회관 방문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산동면(면장 조규주)에서는 날로 더워지는 날씨에 농사 등으로 지친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취지로 각 마을별로 초복맞이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조규주 산동면장은 2018. 7. 17(화)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15개소를 방문하여 싱싱한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당부 드렸다.

이에 어르신들께서는 “무더운 날씨에 심신이 지쳐 있었는데 여러모로 정성껏 챙겨주니 덕분에 올 여름나기는 걱정 없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규주 산동면장은 어르신들께 날로 심해지는 폭염에 대비해 건강에 유의하실 것을 당부 드렸으며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산동면 어르신들의 시원하고 안락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기관단체들과 화합하여 산동면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선산읍 초복맞이 관내 경로당 방문
관내 41개 경로당 방문, 폭염대비 어르신 행동요령 안내 및 안부

선산읍(읍장 박종수)에서는 7월 17일(화) 초복을 맞이하여 새로 부임한 박종수 선산읍장이 관내 41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예상하지 못한 국지성 호우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방지함과 동시에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경로당 냉방시설을 점검하는 등 안부를 전하기 위해서 이다.

특히, 노주남 독동리경로당 회장은 “신임 읍장이 폭염과 바쁘신 와중에도 경로당을 찾아주어 어르신들을 살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선산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수 선산읍장은 “선산에 부임하여 어르신들을 뵙고 나니,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만나는 것 같아 정감이 많이 들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만수무강하시길 바라며, 민선7기 ‘참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실현에 걸맞게 앞으로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선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