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관장 김동구)은 지난 11일 오후 7시 독서자원활동가 및 직장인 40명을 대상으로 김재웅 경북대 교수를 초청하여 ‘금오산 생태인문학 산책’이라는 내용으로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했다.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은『금오산 자락의 멋과 사람 이야기』를 주제로 2회의 강연과 1회의 탐방으로 진행된다. 경북대 김재웅 교수를 초청하여 7월 18일(수) ‘금오산의 생태인문학과 지역민 이야기’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7월 21일(토) ‘금오산의 역사문화유산과 자연환경 답사’라는 내용으로 채미정, 지주중류비, 길재묘소, 갈항사지 등을 탐방한다.

7월 11일 강연에 참여한 직장인 김경희씨는 “금오산의 역사문화유산과 생태인문학에 대한 전문적인 강연을 들으니까 매일 보던 금오산이 새롭게 다가왔고, 도서관에서 이런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