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도 막을 수 없는 선주원남동
구미낙동라이온스클럽, 구미민들레봉사단, 미래로타리 성금·품 기탁

[구미뉴스]=선주원남동(동장 노상진)은 연일 쏟아지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방문하는 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구미낙동라이온스클럽(회장 이재명)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800kg, 라면 50박스 등(3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이는 구미낙동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물품으로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미민들레봉사단(단장 이병기)은 어려운 환경에서 희망을 가지고 사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2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40만원을 기탁하였다.

미래로타리(회장 이정해)에서는 독거노인 백○○에게 이불 1채, 참치세트, 휴지 등 1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 후 전달하였다.

노상진 선주원남동장은 “장맛비와 무더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우리 이웃에게 후원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이 재난피해를 입지는 않았는지, 재난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늘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원평1동, 장마철 대비 하천변 환경정비

원평1동(동장 이재근)에서는 2018. 7. 4.(수) 오후 2시에 통장협의회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천 및 원지교 하천변 일대에서 장마철 대비 하천변 쓰레기 일제수거를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정비는 금오천 일대를 중심으로 장마철 대비 쓰레기 발생요인을 줄이고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하천변의 쓰레기들과 다리 밑 등 불법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의 쓰레기들을 일제 수거하는 것으로 작업을 마무리하였다.

이재근 원평1동장은 원평1동의 환경을 위해 땡볕 더위에도 발 벗고 나서준 통장협의회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관내 환경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민들레봉사단, 아름다운 성금기탁
관내 어려운 이웃 2가구에 후원금 40만원 기탁

민들레봉사단(단장 이병기)은 7. 5(목) 오전 10시 형곡2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40만원을 기탁했다.

이병기 단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금이 저소득 가정의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민들레봉사단은 2009년 12월에 창단하여 성심 셀린의 집 정기 봉사활동, 이웃사랑 후원활동, 장학금 기탁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복리증진을 위해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으며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구미시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