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6월 23일(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이구미(My Gumi)탐방단’ 3차 프로그램을 해평 도리사에서 운영했다.

‘마이구미탐방단’은 구미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7개 초등학교(황상초, 양포초, 선주초, 오태초, 상모초, 송정초, 형곡초)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고장의 전통과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함양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연간 6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6월 23일 마이구미탐방단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3개 초등학교 학생 30명이 해평에 위치한 도리사를 찾아가 사찰 답사도 하고 타종 체험 및 나만의 LED 등 만들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구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높은 곳에서 사찰도 둘러보고 종도 쳐보고 나만의 LED 등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마이구미탐방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우리 고장의 문화와 전통을 다양하게 체험함으로써 구미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4개 초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차로 도리사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2학기에도 산동 생태 숲, 선산 재래시장, 금오산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