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6월 21일(목) 선산문화회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장애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멍뭉이의 특별한 이야기’란 주제로 성폭력 예방 동극을 개최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성폭력 예방 동극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 공연단에 위탁하여 운영하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장애학생들이 동극, 노래, 역할극 등에 직접 참여하여 성폭력 위험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는 내용으로 진행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학생 인솔 담임교사들은“장애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동극으로 올바른 성교육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성폭력 예방 효과가 높았다”고 전하였다.

추미애 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5회기 성인권교육 및 성문화센터체험관 방문교육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하여 성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