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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고, 2018학년도 체험형 뇌활용 인성교육

[구미뉴스]=구미시 형곡고등학교(교장 신기태)는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야간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하여 본교 강당에서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체험형 뇌활용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체험형 뇌활용 인성교육’은 스트레스 해소로 활기찬 몸과 밝은 마음을 회복하며, 뇌와 몸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 정서와 자기조절 능력의 향상으로 소통과 배려의 행복한 학교 생활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타인의 감정을 존중·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키우도록 하며, 꿈과 비전을 선택하고 행동하는 주체로서 자기주도적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돕는다.

오태초등학교 5학년 선생님들은 동학년 중심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여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모든 교과를 적용한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더불어 성장하는, 아름다운 경제”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학습의 결과로써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준비하고 실천한 활동이었다.

플리마켓 운영에 앞서 약 한 달 간 평등경제마을, 자유경제마을, 공정경제마을 등 교실 속 경제마을활동을 통해 각각의 경제 시스템에 대해 교실수업활동으로 몸소 체험하면서 학습하였다.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특징, 경제활동에 대한 개념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내가 가진 것을 함께 나누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경제 플리마켓을 계획하고 운영하게 되었다.

함께하였던 본교 5학년 선생님들은 “처음에는 경제활동 후 아이들과 함께 간단하게 벼룩시작을 운영하면 좋겠다는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던 플리마켓 활동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경제마을 활동과 준비 기간을 거치면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함께 할 수 있었기에 이렇게 무사히 행사를 치를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사히 함께 플리마켓 활동을 마칠 수 있어서 서로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함께 계획하고 운영하였던 5학년 김00 학생은 “5학년이 되면서 학교생활이 재미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5학년 선생님과 함께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면서 학교가 행복하고, 수업이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우리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게 된 장터라서 그런지 시작 전부터 기대가 되었고, 매우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우리를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시며 즐겁고 재미있는 교실 수업을 만들어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행사에 참여하였던 본교 이00 학부모는 “학기 초, 프로젝트 학습을 1년 동안 진행한다는 말에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였지만, 걱정이 더 컸던 것 같다. 하지만 집에 와서 아이가 수업 시간에 있었던 활동을 이야기 하며‘학교가 재미있어요.’라는 말을 들으면서 걱정이 사라지고 더 많은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경제 플리마켓 운영의 경우 모든 활동을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계획하고 준비해가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모든 수익금을 기부하게 될 거라는 아이의 말을 들으면서 교육적으로 소중한 경험을 줄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평초, 호국보훈의 달 행사 및 봉사활동
3.12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서 나라사랑을 키워요!

진평초등학교(교장 김상원)는 6월 5일(목) 호국보훈의 달 및 현충일을 맞이하여 국가보훈처 현충시설인 ‘인동 3.12독립만세운동 기념탑’을 찾았다.

‘인동 3.12독립만세운동 기념탑’은 인동 3.12독립만세운동을 통하여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애국심을 후손에게 계승하고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하여 역사의 산 교육장 및 지역주민 화합의 장으로 진평초등학교와 결연을 맺은 현충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진평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 그리고 진미동 행정복지센터(진미동장 황영한)가 함께 참여하였다. 행사 참석자들은 ‘인동 3.12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서 헌화와 묵념 등 추념식을 진행하였다. 추념식 이후 기념탑 주변을 둘러보며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학습지를 통해 1919년 우리 고장에서 있었던 독립운동을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기념탑 주변을 쓸고 닦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번 진평초등학교의 호국보훈의 달 행사는 그동안 모르고 있던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또한 잊고 있던 나라사랑과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운 독립운동이 오래전 우리 동네에서도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놀랍고 나도 이 분들처럼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으며 박 모 교사는“학교 밖에서 아이들과 함께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앞으로도 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형일초, 선주의 얼을 찾아서
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 실시

형일초등학교(교장 우희경) 4학년 3반은 6월 4일(월) 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선주의 얼을 찾아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청 및 구미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연계한 인성교육 및 구미 문화재를 알고, 이를 아끼려는 마음을 가질수 있는 체험학습 위주의 활동을 하였다.

[선주의 얼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구미시청에서 안의영 문화재 해설사님, 구미시교육지원청 방기용 장학사님, 이양호 담임선생님이 함께 협력하는 체험 학습이었다. 도리사, 낙산리 고분군, 의구총, 일선리 문화재마을, 독동 반송(천연기념물 357호), 죽장리 5층 석탑을 둘러보고 체험학습을 하였으며, 이기회로 우리 문화재 및 천연기념물에 대한 소중을 알고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이양호 담임 선생님은 사전 수업지도와 체험학습, 사후 학습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구미에 있는 우리 문화재와 천연기념물에 대해 알고 보호하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조별 협력학습을 통하여 인성교육을 함양하는 계기도 되었다고 하였다.

우희경 교장은 “실제적인 체험학습을 통하여 학생들이 구미 지역 문화재와 천연기념물에 관심을 가지고 아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 문화재와 천연기념물을 아끼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교, 교육지원청, 구미시청이 함께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협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형일초등학교 교장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