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시는 지난 26일 오후 3시 동락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2018년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백승주 국회의원, 박노진 사단법인 청소년밝은세상 이사장, 청소년,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청소년밝은세상(이사장 박노진)에서 주관한 행사로 기념식에서는 표창장 수여, 청소년헌장 낭독, 기념사,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구미시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청소년 34명과 청소년자치기구 활동 우수자 5명, 청소년 건전육성 유공자 6명에게 구미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는 체험부문 10팀, 공연부문 34팀이 참가했다. 체험부문에는 혈액형 시약, 한글타투, RC카 체험, 플라잉 드론, 활쏘기, 체인악세사리, 파우치 속 민화, 항공 시뮬레이션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공연부문에는 사물놀이, 댄스, 밴드, 보컬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이 청소년들의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됐다.

이묵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다. 마음껏 꿈을 꾸고 열심히 노력하여 그 꿈을 이루어 주기 바란다. 오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쳐 주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연대회결과 대상은 M댄스연합의 라이트포스팀이 차지하고, 공연부분 최우상은 금오여자고등학교 댄스팀 ‘리미트’가, 우수상에는 선주고등학교 랩팀 ‘스웩스’가, 장려상에는 선주고등학교 노래팀 ‘SOS’,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댄스팀‘DNS’가 차지했다.

또 체험부스운영 부분에서는 최우수상에 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 ‘라온누리’, 우수상에는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퓨쳐스’가 장려상에는 구미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걸크러쉬’와 인동고등학교 ‘메디하트’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