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성초, 젊음의 열정으로 교사의 길을 맛보다
2018학년도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실습학교 운영

[구미뉴스]=구미문성초등학교(교장 박춘희)는 지난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실습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였다.

구미문성초등학교에 배정된 교육실습생(이하 교생)들은 모두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2학년, 3학년, 5학년, 6학년에 11명의 교생들이 배정되어 2주간의 교육실습과정을 마무리 하였다.

교육실습기간 중 수업 참관 및 시연은 물론이고 학교 현장에서 실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어떻게 기획하고 운영하는지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교생 대표인 권OO 학생은 실습프로그램이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2주의 실습기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고 교사가 해야 할 일 가운데 수업도 중요하지만 학생생활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실습학급 담임선생님들의 열정을 보면서 교사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책임감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고 하였다.

모든 실습 과정을 마친 후에는 각 학급별로 교생들과 해당 학급 학생들 간의 송별회 시간을 가졌는데 구미문성초등학교 6학년으로 구성된 합창동아리 학생들이 ‘사랑과 축복’이라는 노래를 불러서 짧은 기간 동안 함께 지내면서 정들었던 마음을 표현하였다.

교생선생님들이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깨알같이 적은 손편지는 모든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학생들도 준비한 편지를 전달하면서 교생들과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구미문성초등학교 재학생 장OO 학생은 교생선생님들과 함께 수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초등학교 선생님이 꿈인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교생선생님들처럼 학교에서 실습체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2주간의 짧은 경험에 대해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2018학년도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실습학교를 마치면서 박춘희 교장은 이번 실습기간 동안 ‘젊음의 열정’으로 ‘교사의 길’을 맛보았지만 지도담임선생님을 통해 교생들이 보고 느낀 것들을 잊지 말고, 짧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이 되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끝으로 구미문성초등학교는 이번 농어촌실습학교 운영을 통해 이제 막 첫걸음을 떼는 신설학교로서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가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농어촌 교육실습 대구교육대학교 교수들 내방
문장초 농어촌 교육실습 실시

문장초등학교(교장 이재국)는 2018년 5월 14일(월)부터 2주간 대구교육대학교 교육실습생 12명(남 4명, 여 8명)을 대상으로 4개 학급에서 농어촌 교육실습 및 디지털교과서 홍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미래의 예비 교사가 될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실습생(김하선 외 11명)들은 농어촌 교육의 특수성을 파악하고, 교수·학습 방법 및 학급 경영과 생활지도 방법 등을 익혔다.

또한 디지털교과서를 예비교사들에게 홍보하고,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본교 교사들이 시연하고, 예비교사(실습생)들이 실습해 봄으로써 발령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다가올 디지털콘텐츠 교육시대에 대비하였다.

또한 2018년 5월 15일(화) 대구교육대학교 권성기교수, 백중열교수, 권택환교수가 교육실습생들의 실습 현황을 점검 및 격려하고, 학교현황 및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에 대한 의견과 수업에 대하여 지도하였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 그 감동은 배가 된 것 같아요.’
황상초등학교,‘가족 오페라 관람’2차 가족 프로그램 운영

황상초등학교(교장 김광식)는 5월 26일(토)‘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사회성 향상’가족 프로그램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운영했다.

‘사회성 향상’가족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체험 활동의 기회 제공을 통하여 학령기(6세~12세) 자녀를 이해하고 가족 체험 활동의 기회 제공을 통한 가족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부모와 자녀 간 이해 및 유대관계 증진에 목적을 두고 연간 4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이 번 행사는‘사회성 향상’가족 프로그램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가족 45명이 홈플러스 대구점을 방문하여 간단한 점심 식사 후 대구 오페라하우스를 찾아가 가족오페라‘마술피리’공연을 관람하면서 할머니와 함께 3대가 함께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모차르트가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오페라작품‘마술피리’를 가족과 함께 하여 그 감동이 배가 된 것 같아요. 동화적인 스토리와 대사가 있어서 가족 모두가 내용을 이해하기가 쉬워서 90분 내내 공연에 집중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