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의 세상 속으로’
구미사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견학

[구미뉴스]=구미사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홍정임) 유아 59명은 5월 17일‘김천 녹색미래과학관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환경의 변화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일상 생활 속에서 지구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실천방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4D 풀돔 영상관에서는‘보노보노 우주에서 별똥별을 타고 온 친구’영상을 보며 지구와 우주의 관계 및 다양한 별자리들에 대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2층 기후변화관에서는 자원남용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기는 이상기후체험과 지구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을 찾아보는 체험을 할 수 있었고 3층 그린에너지관에서는 에코드라이빙, 리사이클뮤직홀 등의 체험을 통해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화석연료를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그린에너지원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의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더불어 황폐해져가는 지구의 모습과 앞으로의 모습에 대해 생생하게 보고 느끼면서 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개교기념일! 샌드아트 공연을 보다

구미신평초등학교(교장 이정교)는 23일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활동’을 하였다.

이 행사는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행사를 하고 구미신평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친구에 대한 배려와 우정을 배우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샌드아트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통해 친구의 의미와 우정, 배려를 다시 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며 ‘강치이야기’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구미신평초등학교 전교회장 이동하 학생은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모습을 그림으로 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예전에 읽어봤는데 샌드아트를 통해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로웠고요. 정말 친구의 소중함을 깊게 깨닫게 되었어요. 음...강치이야기를 보고 들으면서 일제의 만행(강치를 다 잡아 죽인)을 알게 되었으며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그리고 샌드아트에 이용된 모래를 직접 만져보고 직접 그려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많이 신기하고 재미난 경험이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샌드아트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어떤 모래가 사용이 되는지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선후배 모두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새로운 것을 보고 체험하면서 친구들과 의견도 주고 받을 수 있어 친구 사이가 더 돈독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구미오산초, <똘복이의 모험> 인형극 관람
세대 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할매·할배의날

구미오산초등학교(교장 이계숙)는 지난 21일 구미오산초등학교 강당에서 1, 2, 3학년 학생과 조부모님을 초청하여 ‘할매·할배의 날’ 인형극<똘복이의 모험>을 관람했다.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손자, 손녀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뵙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조부모 세대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대 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격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날이다.

창작인형극 ‘똘복이의 모험’은 다양한 볼거리의 물고기 인형과 신나는 음악으로 구성된 복합 아동극으로서 신비한 바닷속을 배경으로 주인공 꼬마 복어 똘복이가 할아버지를 구해내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담은 이야기이다.

할아버지의 도움과 지혜로 똘복이가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연극을 보며 학생들과 조부모님들은 조·손 간의 소통과 가족의 화합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40분 동안 학생들은 무대에 집중하여 인물과 함께 울고 웃으며 즐겁게 인형극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만 아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제로 가정에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너와 나를 지켜요! 소중한 성 !
비산초,‘찾아가는 아동 청소년 성교육’ 실시

비산초등학교(교장 안승철)는 5월 23일(수) 6학년(78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아동 청소년 성교육」을 6학년 각반 교실에서 실시하였다.

경상북도 청소년 성문화센터 최동순 외 2명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멀티미디어 세대인 청소년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청각적 성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성지식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성 주체성을 지닌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카톡을 활용한 o, x 퀴즈, 다양한 사례 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성적의사결정의 중요성, 동의의 정확한 의미와 내 몸은 허락하지 않으면 만지지 않도록 의사를 분명히 하고 상대방도 Yes 하지 않으면 의견에 따라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장난과 폭력이 어떻게 다른지 확실히 더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본 교육 후 6학년 김○○ 학생은 ‘ 이번 성교육으로 성에 대해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장난스런 말이 친구에게는 언어폭력임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