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Hello)! 외국인과 함께 세계시민으로~
선산초,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수업 실시

[구미뉴스]=선산초등학교(교장 서옥선)는 6학년(91명)을 대상으로 5월 11일(금)과 18일(금)에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경북 소재 대학교에 재학하는 외국인 대학생을 학교에 초청하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하는 수업으로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상호 공존의식 함양을 위하여 실시되었다.

수업은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과 한국어 통역 학생(2인 1조)의 친절한 설명과 소개를 받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의 문화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어 전통 놀이 체험, 전통 의상 입기 체험 등 체험위주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사회‧종교‧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이들을 대할 수 있는 성숙한 자세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6학년 주○○ 학생은“평소 잘 몰랐던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의 전통 문화와 게임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으며 특히 외국인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이 좋았습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 수 있고 세계에 대해 폭넓은 생각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1학년 학부모, <아들러 긍정훈육>을 만나다
선주어울림학부모 동아리 운영

선주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부모의 건전한 교육관을 확립하고 4월 25일(화) 첫 번째 모임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1학년 학부모로 구성된 <아들러 긍정훈육>선주어울림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20명으로 구성된 <아들러 긍정훈육>선주어울림학부모 동아리는 본교 소속 장미경 교사가 퍼실리테이터로 모임을 이끌며 문제상황에 대한 역할극, 브레인스토밍 활동 등을 통해 자녀를 키우며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실마리를 찾으며,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자녀가 인격적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격려의 방법과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동아리 모임에 참여한 학부모님은 “처음에는 긴장되었으나, 여러 어머니들을 만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 모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라고 말하였다.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대피 훈련 및 안전학예회 통해 안전의식 강화

신기초등학교(교장 송명호)는 5월 14일(월)부터 5일간을 학교안전 주간으로 지정하여 전교생 및 병설유치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

아침활동 시간을 활용한 5분 안전교육이 매일 이루어졌으며, 이와 함께 학교의 취약분야 재난 상황과 관련한 토론훈련, 체험 위주의 실제 대피훈련 등이 시행되었다.

그 중 실제 훈련은 지진 및 지진으로 인한 화재 대피 훈련으로, 지난 16일(수)에 실시된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대처요령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안내 방송에 따라 침착하고 질서있게 대피하였고, 이후 대피 장소에서 이어진 안전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훈련은 비상대피도 및 안전 포스터 그리기와 같은 문화행사도 포함하여 실시된 만큼 안전문화 조성 및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독서
옥계동부초등학교 달빛 도서관 프로그램 실시

5월 18일 저녁 6시 옥계동부초등학교 지혜샘 도서관에서 3, 4학년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함께하는 달빛 도서관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달빛 도서관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활용해 학부모와 자녀간의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독서 환경과 여건 조성으로 독서 동기 및 흥미를 유발할 목적으로 학부모 자원봉사 강사 이정우 아버님을 초청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망과 미래의 직업> 이라는 주제 하에 진행되었다. 3,4학년 학생들에게는 다소 난해하거나 딱딱할 수 있는 주제였지만 강사가 준비한 다양한 자료와 동영상을 보며 아이들은 부모님과 많은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강의가 끝난 후 여러 가지 질문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사회에 대해서 한층 더 깊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5월 달빛 도서관 행사에는 4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학부모는 “평소 아이가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하길 바라는 마음이 많았었는데 함께 이렇게 도서관을 와서 좋은 추억이 된듯하다. 책을 읽고 빌리는 목적으로만 도서관을 찾다가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이 참 의미있었다.”고 하였다.

본 프로그램을 계획한 옥계동부초등학교 교장 하인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학부모들에게도 책은 인생의 좋은 친구며 발받침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도서관과 학부모 자원 봉사자를 활용한 달빛 도서관 행사를 통해 학부모가 선생님이 되고, 학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는 촉매제가 되어 독서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및 도서관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