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로 농촌에 활력
신평1동, 고아읍 대망리 인삼밭 제초작업에 구슬땀

[구미뉴스]=신평1동(동장 이용우)에서는 5. 23일(수) 동 주민센터 직원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최정이, 부녀회장 임칠순)회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아읍 대망리 강기호 농가의 인삼밭을 방문하여 일손을 도왔다.

금번 농촌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잡초 제거와 차광막 덮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드넓은 인삼밭 잡초 제거 작업을 함께해준 신평1동 직원과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이용우 신평1동장은 바쁜 일상을 뒤로한 채 농촌 일손 돕기에 함께 해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농촌을 돕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역할이고 앞으로도 도․농간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신평2동 직원 및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신평2동(동장 지대근)에서는 5. 21.(월) 오전 9시 주민센터 직원 및 바르게살기운동신평2동위원회(위원장 류경열) 회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은 고아읍 파산리 인삼 재배 농가(면적 3,838㎡)를 방문하여 인삼밭 차광막 덮기 작업 및 잡초제거 등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차광막 설치는 강한 햇볕으로부터 인삼잎이 말라 죽는걸 방지해주기 때문에 품질 좋은 인삼을 수확하기 위한 필수 작업이다.

류경열 바르게살기운동신평2동위원장은 우리동 위원회가 새로이 꾸려지고 첫 봉사 활동을 영농적기에 농촌 일손 돕기로 시작하게 되어 의미가 있고, 일손이 많이 부족한 농번기에 이렇게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지대근 신평2동장은 농촌인력의 감소화 및 부녀화로 인해 봄철 영농기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에,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이러한 교류가 매년 이어지길 바라며, 바쁜 업무와 일정에도 불구하고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준 직원 및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위기 한부모가족 발굴과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제공
관내 사회적고립가구 일제 조사로 발굴된 가구 지원

형곡1동(동장 박경하)에서는 5. 21(월) 오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후원품(쌀 20kg 1포, 라면 1박스)을 전달했다.

위 세대는 사회적 고립가구 일제 조사 중에 통장을 통해 발굴된 가구로 현재 실직 상태로 소득이 없어 생계유지가 어려운 캄보디아 출신의 다문화 모자가족이다. 후원품 전달 외에 긴급생계비, 일자리 정보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했다.

형곡1동은 지난 5월 14일(월) 관내 사회적 고립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통장회의를 개최하여 각 통의 원룸 현황 조사와 사회적고립(1인)가구 일제 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관내 원룸 현황 조사는 5월 18일 완료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5월 21일부터는 원룸과 다세대주택 등 취약계층 밀집 거주지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다해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박경하 형곡1동장은 “이번 사회적고립(1인)가구 일제 조사를 내실 있게 하여 위기 가구를 빠짐없이 발굴하고, 발굴된 가구는 마을보듬이 특화사업, 후원품 전달 등 즉시 서비스 연계를 하여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완벽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