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6.13 지방선거 구미지역 시장.도.시의원 무소속 후보 출마자 7명은 18일(금) 오후 2시, 구미시청 열린북카페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정당에 등 돌리고 시민 중심 생활정치 시대를 원하는 시민의 열망을 모아 무소속의 승리를 반드시 이뤄 내겠다”는 무소속 연대 결의를 다졌다.

무소속 연대측은 “자유한국당이 불공정하고 비민주적인 공천 과정에서 불협화음을 일으키면서 정당에 염증을 가진 시민들이 많다.”면서 “민생은 외면한 채 정당의 잇속 챙기기에만 몰두하는 모습에서 희망보다는 좌절과 분노를 느끼는 시민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제 정치의 페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방의 생존권과 지방의 이익은 시민들의 의사에서부터 결정되고 집행되어져야 한다”면서 “중앙과 국회의원 눈치만 보고 시민위에 군림하는 지방정치 시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소속 연대에 참여한 후보는 김봉재(구미시장), 김성애(경북도의원 제4선거구), 이홍희(경북도의원 5선거구), 박세진(구미시의원 가선거구), 한성희(구미시의원 바선거구), 장재성(구미시의원 가선거구), 한성희(구미시의원 바선거구), 등 총 7명이다.

*상단 영상을 시청하시면 각 후보들의 발표내용을 상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