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음악과 SW가 만나는 날’운영

[구미뉴스]=형곡초등학교(교장 최원아)는 지난 5월 12일, 형곡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과 SW가 만나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

내년도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따른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공감을 얻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6년 2회, 2017년 3회에 이어 여섯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캠프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9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였으며 ‘메이키 메이키를 이용한 나만의 피아노 만들기',‘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노래하는 햄스터 만들기’, ‘코드이노를 활용한 음악상자 만들기’라는 3가지 주제로 활기차게 진행됐다.

평소 음악에 관심 많았다는 3학년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해서 더 신났고 햄스터 로봇이 음악을 연주하며 움직이는 모습이 귀엽고 신기했다. 다음에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3학년 학부모는 “코딩 수업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했었는데 궁금증도 풀리고 생각보다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도 부담없이 재미를 느끼며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형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다양한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SW체험 행사 및 소프트웨어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예치료로 자신감, 사회성 쑥쑥!
구미 오태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오태초등학교(교장 장태덕)는 지난 2018년 5월 15일(화요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원예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에코힐링센터와 연계하여 주 1회씩 8회에 걸쳐 실시되며 정서 함양이 필요한 2~4학년들을 대상으로 식물을 기르고 가꿈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대인관계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김OO 학생은“수업을 듣기 전 짜증이 많은 성격이었는데, 화분을 꾸미면서 내 감정을 알아보게 돼서 성격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고, 친구를 사귀는 법을 배워갈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태덕 교장은“원예활동은 생명을 존중하고 몸과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활동으로 학생들의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함께 만들어요 !
도개초, 흡연예방 금연홍보 캠페인 실시

구미도개초등학교(교장 최정화)는 5월 14일(월) 전교생이 함께 2018년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학교 운영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지역주민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 운동 확산을 위해 거리 금연 캠페인에 나섰다. 금연 티셔츠를 입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함께 만들어요' 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학교 주변과 마을 일대를 돌면서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에게 금연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도개초등학교 학생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흡연 예방 캠페인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해요, 평생 담배를 피지 않을거에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권유할거에요” 등 여러 가지 소감을 전했다.

가슴 뛰는 실감나는 안전 체험 교육을
소방대원과 함께하는 이동 안전 체험교육

5월 14일(월) 산동초등학교(교장 박주봉) 전교생이 모여서 경북소방본부, 해평소방서와 함께하는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진 ․ 화재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법을 배운 뒤, 사고 및 재난 상황을 구현한 이동 시설에서 실제로 사고 및 재난 상황을 체험해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크게 3가지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첫 번째는 심폐소생술 교육이었다. 진지한 표정으로 소방관의 설명을 듣고, 실제 위급상황인 것처럼 사람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담아 온 힘을 다해 흉부 압박을 실행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기특하고 멋지게 보였다.

다음으로는 화재 발생시 소화기 사용법을 배워보았다. 안전과 후 처리를 고려하여 실제 불과 소화기 대신 화재모형과 물이 나오는 소화기 모형으로 체험을 하였다. 소방관의 설명을 듣고 화재 모형을 향해 물을 쏘는 것이었는데 모두들 배운 대로 올바르게 소화기를 사용하였다. 아이들이 즐겁게 자발적으로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마지막은 대형 소방차 내부에 사고 및 재난 상황을 구현한 이동 시설에 들어가 실제로 그 상황에서 안전하게 빠져나오는 체험을 하였다. 안전모를 쓴 뒤, 실제로 지진이 난 듯 진도 6.0으로 흔들리는 지면에서 학생들 스스로 판단해 대처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저학년 ․ 고학년 가릴 것 없이 모두들 긴장한 표정이었지만, 배운 대로 안전하고 침착하게 재난 현장을 빠져나오는데 성공하였다.

3학년 강○○ 학생은 “소방차 안에서 지진 체험을 할 때 진짜 지진이 난 것처럼 무서웠지만 배운 것을 떠올려 머리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나와서 뿌듯했어요. 실제로 지진이 와도 잘 대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만족함을 보였다.

훌륭하게 안전 교육을 이수한 산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앞으로 안전한 학교, 안전한 구미, 나아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