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 100만원 전달

[구미뉴스]=공단1동(동장 구춘서)에서는 5. 10.(목) 15:00,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학장 박종갑)에서 관내 저소득층 지원 등을 위해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 매년 주최하는 교내 축제인 ｢2018 비상제 페스티벌｣를 맞아 학기 중에 학생들이 성심성의껏 모금한 성금을 기탁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 기탁된 성금 100만원은 관내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에게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구춘서 공단1동장은 “이러한 지속적인 선행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연계되어 다양한 지역복지 체계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베품을 앞장 서 실천해준 폴리텍대학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총학생회(회장 김태경)에서는 매년 축제 때마다 학생들이 모금한 성금을 기탁,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도개고등학교 학생들 농촌 일손돕기
농촌 일손돕기를 통한 농작물의 소중함 느껴

구미시 도개고등학교에서는 5. 10(목) 오후 2시부터 고등학생 30명이 도개2리 김기철씨 농가를 방문해 궁기리 앞들 천평의 마늘밭에서 마늘쫑 뽑기 체험 및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학생들의 농촌 체험을 통한 농작물의 소중함을 배우고자 실시되었다.

농가주 김기철씨는 “매년 5~6월경 마늘쫑을 제거해줘야 하는데 마늘쫑 뽑기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고등학생들이 나와 이렇게 일손을 보태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도개면 강응서면장은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 식탁에 많은 농민들의 노고가 배어있는지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 이라며 고등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농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석회의 개최
소외계층 없는 복지동네 분위기 조성 결의

선주원남동(동장 노상진)에서는 2018. 5. 10.(목) 오후 4시 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보듬이와 함께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관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는 최근 관내 원룸에서 부자가정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더 이상의 복지 소외계층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총력을 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여러 유관기관이 모여 복지문제 공동해결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던 ‘행복한 동행’과 ‘취약계층(저소득층‧주거취약지‧독거노인) 전수조사’, ‘찾아가는 복지 이동상담소 운영’ 등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추진했던 사항들을 점검하고, 구미시 희망더하기 사업, 긴급지원 등 복지서비스 지원제도에 대해 간단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회의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으로 모색한 아파트 관리비 장기체납자 방문조사와 원룸주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 방문 홍보 및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행복한 동행 2」협약체결,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등을 앞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선주원남동에서는 많은 주민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참여하도록 우편물이 많이 쌓여 있다거나 전기․도시가스 차단 경고문이 붙은 집 발견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의심되는 가구가 있을 시 동사무소로 신고하도록 홍보하는 등 소외계층 없는 복지동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