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소통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
구미시 이묵 부시장, 구운초 교직원들과의 만남

[구미뉴스]=구운초등학교(교장 박명호)는 지난 18일(수) 구미시청 인근 식당에서 이묵 구미시 부시장을 모시고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이야기를 주제로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묵 부시장은 “구미시청에서는 항상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관련 현안사업에 대해 구미교육지원청과 더불어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은 특히 구운초등학교 교직원을 직접 만나 학교현장에 어떠한 필요사항과 에로사항이 있는지 직접 얘기를 들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어려운 교육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2세 교육에 전념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명호 교장은 “구운초등학교는 김관용도지사님의 모교로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교육환경개선, 급식비 지원, 방과후학교 등 구미시청의 많은 지원과 함께 특히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본교 교직원들을 초대해 주신 이묵 부시장님께 거듭 감사를 드리고 전 교직원들이 합심 단합하여 2세 교육에 더욱 전념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구평초, 포항심포닉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벚꽃피다’학생 학부모 함께하는 음악회

구평초등학교(교장 김태식)에서는 19일 포항심포닉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부제-벚꽃피다)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포항심포닉이 문화소외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평초등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해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음악회에서 연주단은 플루트 앙상블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마법의 성, 깊은 밤을 날아서 등의 연주곡과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었다.

포항심포닉은 공연뿐만 아니라 악기소개 및 악기소리 듣기 등 악기와 음악에 대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음악회로 공연을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음악 교육을 제공하였다.

무대에서 직접 악기연주에 참여했던 2학년 김○○ 학생은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만 보던 플루트를 직접 보게 되어서 신기하였고, 모르는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니 재미있었다.” 라고 말했다,

사랑 가득 책 읽어주기
금오초, 우리아이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금오초등학교(교장 김홍도)는 가정과 연계한 독서 활동 중 하나인 ‘우리아이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우리아이 책 읽어주기’프로그램은 저학년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독서 경험을 위하여, 3명의 전문 자원봉사자와 37명의 학부모 자원봉사자 총 40명의 자원봉사자 분들이 수고를 하고 있다.

봉사 시간은 매주 수요일 8시 30분에서 8시 50분 20분간이며 봉사 기간은 4월 1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31주간이다.

학생들은 궁금한 표정으로 수요일만 기다린다. 여러 가지 유익한 동화를 선정하여 봉사자분들이 재미있고 실감나게 책을 읽어주시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목소리로 읽어주셔서 시끌벅적했던 학생들은 간 데 없고, 조용히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 속으로 빠져들었다. 또한 정성껏 준비해 오신 독후 활동도 아주 흥미로웠다.

활동을 지켜 본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은“책 읽는 즐거움을 알고 책을 사랑하는 어린이로 자라도록 책과 함께 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활동은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책 읽어주기를 통하여 책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와 친구의 소중함을 알아나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2018년 4월 16일 월요일, 남계초등학교 교실 및 강당(야현관)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된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학생들이 좀 더 정서적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느끼고, 나와는 다른 친구에 대해 진심으로 이해해 나가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나’라는 존재의 소중함과 친구의 소중함, 나와는 다른 성격을 가진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고, 장난을 가장한 괴롭힘의 대상이 되었던 한 남학생의 트라우마와 심경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었을 때는 몇몇 학생들이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학년성을 고려하여 1-2학년과 3-6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저학년, 고학년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과 강의로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맞춤형, 진정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 강의를 진행한 푸른나무 청예단 전문 강사(김OO)는 먼저 손을 내미는 용기, 성격이 서로 다른 친구와의 협동, 모든 존재의 소중함 등을 진정성 있고 열정적으로 이야기하였고, 학생들은 때로는 공감하고 때로는 안타까워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계초등학교 조영미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가슴으로 이해하고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의 밝고 행복한 학교생활과 존중하는 문화 형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성교육중심 수업 공개의 날 운영
비산초, 심층수업컨설팅 공개 수업 실시

비산초등학교(교장 안승철)는 2018년 4월 18일(수)에 저경력 교사의 수업력 향상을 통한 수업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멘토링형 심층수업컨설팅을 실시하였다.

4월 18일, 본교 저경력교사들과 수업 전문가인 천생초등학교 수석교사 전춘희 선생님이 멘토-멘티 매칭을 통해 공개 수업이 진행 되었으며, 오랜 시간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공개 수업을 준비한 멘토-멘티의 노력 덕분에 각 학급 학생들 모두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완성도 높은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번 심층수업컨설팅 장학을 통하여 비산초등학교는 수업자(멘티)와 멘토간의 밀착 컨설팅으로 학습자료 투입, 주의집중 방법, 효과적인 학생발문방법 등의 다양한 수업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으며, 학생들 또한 적극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교실이 되어 질 높은 수업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안승철 교장은 “‘우듬지 자율장학을 통한 좋은 수업 만들기’를 내실있게 추진하여 비산어린이들의 바른 인성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