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와 후배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구운행복교육
2018학년도 구운초등학교 총동창회체육대회 개최

[구미뉴스]=구운초등학교(교장 박명호)에서는 지난 14일(토)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총동창회 체육대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교의 제7회 졸업생인 김관용 현 경북도지사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였고, 지역의 전․현직 인사들도 함께 해서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주요행사로는 신나는 풍물놀이의 장단을 시작으로 하여 단체줄넘기, 2인 3각 경기, 족구대회, 동문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학부모회에서는 1일 찻집을 열어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선배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였고 학부모를 따라 온 어린 재학생들은 자신들의 선배들을 직접 만나 옛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통해 학교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애교심을 키울 수 있었다.

신원철 총동창회장은 “매년 4월 둘째 주 토요일만 기다려진다. 구운초등학교는 70년 전통으로 선․후배들과 뜻을 모아 서로 믿을 수 있고,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영원한 벗을 만나는 특별한 날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이날의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동문 간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구운초등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야은초, 훈련도 실전처럼 무각본 소방훈련!
소방서 합동, 화재대피훈련 실시

구미 야은초등학교(교장 장준호)는 화재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2018년 4월 17일(화) 원평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올해부터는 각본 없는 소방훈련으로 전교직원이 소방계획서 상 자신의 임무를 숙지하고 실제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실전처럼 훈련에 임하였다.

오늘 훈련은 본관 중앙현관 메인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상황으로 학생들이 중앙현관을 이용하지 않고 운동장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대피유도반 선생님들의 정확한 안내로 안전하게 학생들이 모두 대피하였다.

화재대피훈련이 끝난 후, 원평119안전센터의 강평이 있었으며, 소화기 사용법 설명 및 학생들의 시범, 옥내 소화전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아 더 알찬 훈련이 되었다.

장준호 교장은 “무각본 소방훈련은 지금까지 해왔던 훈련과 많은 차이가 있었다. 화재는 예측할 수 없을 때 발생하는 만큼 이번 훈련이 화재대비 능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봉사심으로 무장되는 양포초 리더쉽
2018학년도 1학기 리더십 캠프 실시

구미 양포초등학교(교장 장명숙)는 2018년 4월 13일(금요일)부터 14일(토요일)까지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4~6학년 1학기 학급 및 전교 임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1학기 학급 및 전교 임원 중 총 34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협동, 봉사, 질서 등 공동체 의식과 자기주도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천연 비누 만들기, 쿠키 만들기, 뉴 스포츠 활동 등의 프로그램과 공동체 생활을 체험하였다.

참가자들은 무엇보다 안전 의식을 바탕으로 질서를 잘 지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참가 학생 중 한명은“이번 캠프를 통해 리더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고민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진심으로 학급과 학교를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앞으로 양포초등학교 어린이회의 임원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어린이회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기를 기대한다.

함께해요! 4분의 기적
지산초, 전교직원 심폐소생술 연수 실시

지산초등학교(교장 신현덕)는 4월 16일(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한안전연합 대구경북지부(강사 변규리 외 2명)에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전반에 관한 교육과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일선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상대하는 모든 교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하여 교육활동 중 응급상황이나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초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직원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하여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연수였으며, 또한 학생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옛날에는 매우 당황하였는데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