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보듬이 손길로 이웃이 깔끔한 보금자리로
선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 활동

[구미뉴스]=선산읍(읍장 이대창)에서는 2018.04.11.(수) 13:00시경 생곡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선산읍 마을보듬이위원(위원장 김헌기) 20여명과 마을이장 및 주민들이 모여 집안대청소, 장판 교체 및 전기공사를 하였다.

이날 행사는 2018. 3월 정기회의 때 사례관리 대상자로 결정된 독거노인(하○○) 가구에 주거환경정비 사업이 결정되어 선산읍 마을보듬이 위원들과 마을주민들이 합심하여 두 팔을 걷어붙여 집안의 가구 및 냉장고 등을 청소하고 낡고 찢어진 장판을 새로 교체하였으며, 또한 선산읍 관내 전기업체(구일전기) 도움으로 집안 내 거미줄처럼 엉켜 있는 전기선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안전 문제도 함께 개선하였다.

김헌기 선산읍 마을보듬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어려움이 있어도 도움을 청할 곳 없는 내 이웃들을 찾아 같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선산읍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 하였다.

이대창 선산읍장은 “마을보듬이와 이웃들의 도움으로 집이 깨끗해지고 안전해졌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고, 앞으로도 이러한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발굴하고 그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마을보듬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독려하였다.

나눔과 감사의 빛이 경로당의 밤을 낮처럼 환하게
경상북도기능봉사회, 仁同경로당 LED등 교체 봉사

구미시 인동동(동장 변동석)에서는 2018. 4. 11(수) 13:00 경상북도기능봉사회(회장 이분순), 한국폴리텍 교수 및 학생 등 18명이 관내 경로당 5개소의 낡은 형광등 30개를 새로운 LED등 으로 교체하였다.

다양한 분야 기능인 600여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기능봉사회(회장 이분순)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국내외 봉사활동을 펼쳐왔는데, 이날 봉사는 한국폴리텍 대학의 전기전자 교수와 학생들이 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밝은 LED등 교체작업 및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인동 1통경로당 이재선 회장은 “젊은 전문가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해주어서 고맙고, 덕분에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밝은 빛으로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며 칭찬과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변동석 인동동장은 “경상북도 전역에서 활동하는 기능봉사회가 우리 인동동을 위해 봉사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더불어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감사의 이사를 전했다.

이분순 회장은 “시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로당 운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한 LED등 교체를 기뻐해 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힘이 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