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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26 11:29
경북 청년 사회적경제 취․창업 학교 운영 성적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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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 청년 사회적경제 취․창업 학교 운영 성적표, ‘A+’

수익 창출과 사회공헌, 두 가지 목표에 도전한 청년들

[구미뉴스]=경상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경상북도 청년 사회적경제 취‧창업 학교』를 운영했다.

  

경북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인 (사)지역과 소셜비즈에서 사업 위탁하여 운영하였으며, 교육 과정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취․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 등을 관련 전문가와 우수 선배 기업가들의 강의와 개인별 멘토링 지원을 통해 전수했다.

  

모집 정원이 40명이었던 심화과정에는 7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열의를 엿볼 수 있었으며, 창업계획 제출 및 심사를 통해 14개의 우수 모델에 대하여 사업비 지원과 심화 멘토링 등 창업 역량을 지원했다.

 

지난 3월 29일에는 선발된 14개 팀을 대상으로 예천군 신풍미술관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사회적경제 우수모델 멘토링 캠프을 열어 강의와 정보 공유, 상호교류 등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농업회사법인 한국에코팜 사회적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창업선배로부터 다양한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을 통해 육성되는 청년 창업팀들은 공유경제, 소상공인 활성화, IT, 4차 산업, 지역 농업 및 청년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창출과 청년 및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창출을 위한 사업 모델을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타지에서 상주시의 농촌지역으로 시집을 온 하장미 씨(91년생, 여)는 자신과 비슷한 상황의 귀촌 여성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잼과 B급 과일 패키지라는 아이템으로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강예진 씨(94년생, 여)는 청․장년 대상 문화 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 영상 제작을 계획하고 있으며, 같은 과 학생, 대학원생들이 주축이 되어 현대 미술과 접목한 도시재생 분야 사업을 추진 중인 조예나 씨(93년생, 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고 역량있는 지역 청년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추경사업으로 추진한 ‘경상북도 청년 사회적경제 취‧창업 학교’운영은 기존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져 취․창업 희망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주관기관인 (사)지역과 소셜비즈는 경북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으로 ‘07년부터 현재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상담과 컨설팅 전문기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도내 사회적경제 현황을 잘 알고 있어 도시재생, 마을활성화 등 시군 용역기관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박찬우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청년의 사회적경제 참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 청년들이 사회적경제를 매개로 일자리도 찾고, 지역 사회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 10여개 이상의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일자리 100개 이상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사업보고를 기준으로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청년 CEO 비중은 20.8%에 이르며, 전체 종사자 중 청년 고용률은 37.7%에 이를 정도로 청년층의 사회적경제 참여가 매우 활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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