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26일 교내 체육관에서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1,296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은 신입생과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입학성적 우수자 장학증서 수여, 신입생 대표의 포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전체 수석 장학생으로는 기계시스템공학과 전용욱 학생이 4년간 등록금 전액과 매 학기별 수학보조비 100만 원을 받게 됐으며, 16개 학부(과)의 수석 합격자에게도 장학증서와 함께 매 학기별 수학보조비 백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상철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금오공과대학교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대학생활이 미래를 위한 꿈을 설계하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즐거운 배움과 경험의 시간들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 신입생들의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인·적성검사, 성희롱 예방 등을 위한 인성교육 특강 등이 이루어졌으며, 학부(과)별로 대학생활을 위한 안내 등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