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
사곡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구미뉴스]=사곡새마을금고(이사장 서문환)에서는 2.20(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된 쌀 20kg 97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 및 경로당에 기탁하는 좀도리 운동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성품들은 사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75세대와 사곡동 소재 경로당 등 9개 노인 단체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예전 식량이 부족할 때 끼니마다 한 숟갈씩 절약하여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던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IMF 경제위기 고통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다.

권영복 상모사곡동장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사곡새마을금고 서문환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따뜻한 상모사곡동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어르신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형곡1동 노인복지후원회 주관 합동세배

형곡1동(동장 박경하)에서는 2. 20(화) 14시, 노인복지후원회 주관으로 윤창욱 도의원, 정하영 시의원, 단체협의회 및 노인복지후원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곡․형일경로당 2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올 한해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합동세배를 올렸다.

이날, 우리동 노인복지후원회(회장 이상각)에서는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을 맞아 합동세배를 올린 후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으며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떡과 과일을 대접했다. 노인복지후원회는 매년 어르신 경로잔치를 열고 복날 보양식을 대접하고, 물품 기증 및 정기적인 경로당 순회 청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실질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박경하 동장은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 노인복지후원회를 격려하고, “설날에 어르신을 찾아 뵙고 세배를 드리는 전통을 되살려 여러 지역 주민들과 기관단체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올 한해도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형곡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어르신들께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