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기타&보컬 버스킹 공연
옥계중 악기연주반, 1년간의 수업을 마무리를 멋진 공연으로

[구미뉴스]=옥계중학교(교장 은종만)는 12월 26일(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악기연주반의 1년간의 수업을 마무리 하며 기타와 보컬팀의 버스킹 공연을 학교에서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을 다해 스스로 연습하며 준비하였고, 같은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서 무사히 공연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기타 공연에 참여한 3학년 성○○학생은 “3년 동안의 중학교 시절을 마무리 하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면서 이렇게 멋진 공연을 직접 준비하고 하면서 더 값지고 멋진 순간이 된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은종만 교장은 “학생들의 중학교 시절에 좋은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겨울방학을 앞두고 1년간의 수업을 마무리 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을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다.”라고 전했다.

선산초 학교 신문‘선산소식’발행

선산초등학교(교장 서옥선)는 지난 12월 22일에 학교 신문인‘선산소식’을 발행했다.

1면에는 학교장 인사와 함께 1, 2학기 전교회장의 사진과 글이 실렸다. 전교회장이 되고 싶은 꿈을 가졌다는 1기 회장은 후배들에게 꿈을 가질 것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도 전교회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하는 2기 회장의 글에서 초등학생답지 않은 의젓함이 느껴진다. 학교장의 쉬우면서도 의미심장한 글로 시작된 ‘여러분, 라면 좋아하세요?’는 딱딱하게 느껴 질 첫 면에서 독자의 관심을 단번에 끌어들인다.

63건의 교외상 소식, 학급회장 부회장 명단, 일 년의 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 소식, 학생 작품이 4면을 차지하는 ‘선산소식’은 다채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신문에 당선 된 30여 작품의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신문 2부를 더 배부하였고, 축하 모임에서 자부심과 강한 동기를 부여하였다.

1면에 사진과 글이 실린 전교회장은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꼭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한 학부모는 자녀의 작품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2018학년도에는 1, 2학기 2회로 발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위해 공모 형식을 계획하고 있다.

세계로 나아가는 송정어린이
구미 송정초-대만 동안초, 2017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실시

구미시 송정초등학교(교장 김명애)는 2017년 12월 18일(월)~12월 21일(목), 4일에 걸쳐 대만 도원시 도원구에 있는 동안초등학교와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동안초등학교 수업 참여, 대만 가정과의 홈스테이, 학교간의 MOU협약식이 진행되었다.

18일(월) 오후에 진행된 MOU협약식에서는 송정초등학교와 동안초등학교간의 자매결연협약을 맺으며 서로의 수업, 활동,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다방면적으로 상호 교류를 진행한다는 약속을 하였다.

송정초등학교 학생들은 18일(월)~20(수)에 걸쳐 동안초등학교 수업에 참여하여 대만 동지 때 먹는 음식인 탕위엔(汤圆) 만들기, 대만 친구들과 함께 한국 문화 배우기, 대만 전통 공연, 노래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특히 동안초등학교 학생들의 집에서 숙박하면서 대만 가정 문화를 체험하는 홈스테이를 진행하여 한국-대만 학생들 사이의 유대감 또한 크게 키웠다.

이번 상호방문형 국제교류의 인솔단장을 맡은 김명애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면서 세계화 시대의 다양한 문화, 환경을 몸과 마음으로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산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케이크 만들기 체험

산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주봉)은 12월 26일(화) 케이크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원아들 모두 위생과 청결을 위해 모자와 토시를 착용한 후, 케이크를 만드는 재료와 과정, 케이크는 어떨 때 먹는 지에 대한 교육 활동을 한 후 만들기 시작하였다.

원아들은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에 들뜬 마음으로 참여 하여 케이크 빵 위에 여러 가지 색깔의 생크림과 다양한 데커레이션 재료들을 활용하여 약간은 어설프지만 독창적이고 귀여운 작품들을 만들었다.

만드는 과정에 원아들 모두의 입가에는 함박웃음이 번졌다.

‘선생님! 너무 재미있고 좋아요’ ‘선생님 행복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빨리 집에 가지고 가서 엄마·아빠께 선물로 드리고 같이 먹고 싶어요.’ 등 행복한 표정이 가득하였다.

다 만든 작품을 보면서 미소 짓고 뿌듯해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담임교사는 ‘어떻게 만들 것인지, 또 누구를 위해 만들고 같이 먹을 것인지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