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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26 09:19
남유진 구미시장 경북도지사 출마선언,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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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경북도지사 출마선언,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 박정희 대통령의 길을 따라 경북 중흥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

[구미뉴스]=남유진 구미시장이 보수의 적통임을 자임하면서 내년 경북도지사 선거에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6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박정희 정신을 이어 받아 낙동강의 기적으로 제2의 경북 중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남시장은 “문재인 정권의 출범이후 보수정권의 핵심지역을 적폐의 본산이란 오명을 씌웠다”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강인한 정신력을 이어 받은 자신이 보수의 본산인 경북을 이끌어 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남시장은 “보수궤멸의 탄핵 때와 박정희 대통령 우표취소 때도 한마디도 못하던 정치인들은 박대통령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경북도백의 자격이 없다”면서“경북정신을 지켜 온 자신이 반드시 경북의 경제 중흥으로 넉넉한 삶의 터전을 이뤄 내겠다”고 했다.

 

남시장의 이런 주장은 진보정권과 맞서 싸우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야 할 보수세력의 정치인들이 역주행을 하여 지역 정서에 기대거나 따뜻한 안방만 차지하려는 행태를 비난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박정희 대통령 계승을 전면에 내 세운 남시장은 “상암동 박정희 기념관 건립 계획 당시 실무 책임자는 자신이었다”면서 “서울시가 만든 박정의 대통령 동상의 설치를 좌파가 끝까지 거부하면 포스코가 내려다 보이는 영일대로 이전해 오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12년 동안 구미시장의 치적을 소개한 남시장은“도백 자리는 시험 할 자리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 내야 할 엄중한 위치인데 300만 도민에게 상채기나 안길 소지역주의와 갈등을 조성한다”고 앞서 출마선언을 한 후보들에게 책임을 물었다.

 

남시장은 갈등의 사례로 “어느 출마자는 도청을 내륙으로 옮겨 동해권을 소외시켰다는 턱 없는 주장과 현행 지방자치법에 주민 500만명 이하는 도청을 나눌 수 없는데도 부지사까지 근무토록 하겠다는 헛된 공약으로 지역 분열을 시키고 있다”면서“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온전한 제2청사를 설치 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남시장은 “어떤 출마자는 공정한 경쟁을 위해 당연히 자리를 내놓으면서도 마치 정치적 배수진이나 자기희생의 결단으로 과대 포장한 것은 정치적 꼼수”라며“최근 최고위원이 된 사람이 도민의 평가도 받기 전에 마음대로 내려 놓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는 견제구를 날렸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남시장은 ‘청와대 고위공직자 자기검증기술서’를 내보이며 “보수가 가장 욕먹는 건 부패했다는 인식 때문이다.한국당 후보가 전국에서 필승하기 위해 경북지역 출마자부터 ‘자기검증기술서’를 작성, 혹독한 검증을 받아 여당의 정치보복에서 자유로운 후보가 공천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모든 후보가 경선 예비후보 등록시 자세한 재산 내역과 신상, 가족관계, 범죄경력 등을 자필로 기록하여 도민과 언론에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남시장은 “이같은‘자기검증기술서’를 채택할 경우 후보 경선과정후 잘못되어 낙마하여 한국당에 부담을 주지 말고, 추가 검증으로 후보가 누더기가 되는 것을 막아보자”면서“도민 앞에 떳떳하지 못한 사람은 아예 후보 등록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책과 공약분야에 대해 “낙동강 700리, 백두대간 800리, 동해안 1300리를 상징하는 ‘경북 2800 프로젝트’가 남유진의 핵심 공약”이라며“예비후보로 등록 할 때 구체적인 공약집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경제공약과 관련 남시장은“ 민선시장 12년 동안 지구 12바퀴를 돌며 16조원 넘게 투자유치한 경험을 살려 앞으로 세계적인 첨단연구 생산기지를 10개 이상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이같은 구상과 관련해서 남시장은 “경북도민에게 밥은 하늘과 같은 것이기에, 경제분야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발로 뛰어야 얻어지는 결과로 뼈가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내 SOC관련 공약도 주목을 받았다. 남 시장은 “포항과 구미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전라도에서 인구 7만에 하루 1000명 이용하는 무안공항의 활성화 위해 수 조원을 투입하게 됐다”며 공약이행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남시장은‘도내 초.중등학교 전면무상급식’공약도 내놨다.

 

그 배경에 대해 “구미는 이미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급식지원 예산으로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의 질 개선과 농민소득향상에 도움이 됐다”면서“더 이상 보수와 진보가 급식 문제로 비난하지 말고, 경북의 미래세대를 위한 문제해결에 집중하자”고 밝혔다.

 

또 “앞으로 정무직‘문화부지사’와 ‘경북문화재단’을 만들어 경북의 문화융성 업무를 전담시키겠다”면서 “경주 등 동해권 관광벨트와 안동,문경 등 북부권 등을 글로벌 관광지역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정책적인 복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포항에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을 유치, 동해안에 걸맞는 보건의료환경을 만들고, 경관이 뛰어난 해안지역에 대형 리조트를 유치해 모나코와 같은 해양레저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북부권 등 농촌지역의 경우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놓인 농,어촌지역에 대해 ‘어르신 건강마을’과 ‘홀몸 어르신들의 공동체마을인 복지촌’을 시범 건설하는 등 획기적인 지원공약을 내놓았다.

 

또 백두대간의 세계적 수준 산림자원을 바탕으로‘세계산림박람회’를 유치해 경북산림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사업을 지원하고, 낙동강으로 연결되는 인접지역에는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리버프론트 개발 등을 제시했다.

경북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도 잊지 않았다.

 

성주 사드 보상과 관련 “성주의 농촌경제와 김천 혁신단지가 어렵게 됐다”며“ 안보문제로 희생을 치룬 것에 대해 정당한 보상절차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경주,포항 지진 문제에 있어서도 “활성단층연구 조기 종결, 재난안전컨트롤센터 설립, 신속한 항구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진이 너무 과장되게 알려지는 바람에 지역경기가 더 위축되고 대외 이미지가 나빠진 것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 시장은 탈원전 드라이브에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정부의탈원전 정책으로 지방세 감소와 지원금액 감소 등으로 계획 했던 개발사업이 좌초되고,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의 경영상 위축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 감소 등 문제가 많다면서 졸속으로 이뤄지는 탈원전 정책의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26일, 당일 새벽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충혼탑을 찾아 출마의 뜻을 고한 남 시장은 경제·행정 전문가답게 도청에서의 출마기자회견 후 안동지역의 전통시장과 바닥민심을 둘러 보았고, 오후에는 SK실트론(주)과 4000억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국립영천호국원과 저녁에는 포항 죽도시장과 지진피해로 상심이 큰 시민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남유진 시장 프로필>

󰊱 학 력

선산초등학교 졸업(1965)

대구중학교 졸업(1968)

경북고등학교 졸업(1971)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1976)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1988)

미국 조지타운대 공공정책대학원 수료(1998)

금오공과대학교 대학원 졸업(경영학 박사, 2013)

󰊲 주요경력

제 22회 행정고등고시

경북 청송군수(1993)

내무부장관 비서실장(1994)

행정자치부 교부세과장, 공기업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수석실(1991), 정무수석실 행정관(2000)

구미시 부시장(2001)

국가청렴위원회(부패방지위원회) 홍보협력국장(2004)

-APEC 반부패 투명성 T/F 회의 한국대표(2005)

미국 캘리포니아주 무역친선대사(캘리포니아 주지사)

⌜경영지도사⌟ 취득(1991, 상공부장관)

미국 국무성 초청 IVLP 과정 수료(2015)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민선6기 전반기)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회장(민선6기 전반기)

現)구미시장(민선 4, 5, 6기)

 
 
 

[남유진 경북도지사 출마선언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경북도민 여러분!
대한민국 성공신화의 주역인 자유한국당 당원 동지 여러분!

남유진은 오늘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서서 내년 6월,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합니다.

보수에서 진보로 정권이 교체된 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소위 적폐청산 과정 속에 보수는 부끄러움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보수의 중심에 있던 경북은, 적폐의 본산이라는 부당한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이런 엄중한 현실에서, 마땅히 진실을 아는 자는 진실을 말해야 하고, 책임 있는 사람은 부당함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지난 시대 대한민국의 발전을 ‘한강의 기적’이라고 합니다.

우리 경북이 어떤 곳입니까?

퇴계의 선비정신, 서애 류성룡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근대화, 박태준 회장의 포스코 건설이 합쳐진 곳이 경북입니다.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 LG, POSCO, 모두 우리 경북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기적의 중심에 있던 경북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500만을 넘던 인구는 이제 300만을 밑돌고 있습니다.

경북의 대들보 기업들도 존립을 걱정해야 할 처지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박태준 회장 같은 거목이 사라진 자리를 대신할 경북 정치의 새로운 미래는 보이지 않습니다.

한강의 기적의 심장은 우리 웅도 경북이었지만, 이제는 그 흔적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경북도민의 잘못이 아닙니다. 눈치 보기에 급급한 정치 리더십, 모든 것을 수도권에 맞춰 만들어낸 재앙적 정책, 기업인을 범죄자 취급하고, 투자 없이도 일자리와 소득이 나온다는 거짓 선동, 그리고 끊임없이 역사와 불화하고, 피와 땀과 눈물의 시대를 살아온 분들의 삶까지도 부정하는 세력 때문입니다.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길고긴 암흑의 시간만이 우리를 기다릴 뿐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많은 분들이 자칭 화려한 경력과 장밋빛 공약으로 민심을 홀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미 출마한 분들 중에,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경북 경제를 일으켜 세울 자격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여러분 눈에는 보이십니까?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폄하하고 그 분과 함께 만든 위대한 역사를 부정하는 세력 때문에 상처 받은 경북 도민의 아픔을 보듬어 줄 진정한 박정희 정신의 계승자가 있습니까?

삭풍이 몰아치는 대한문 광장에서 “보수를 궤멸시킬 탄핵은 안 된다”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외친 분이 단 한 명이라도 있었습니까?

없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보수 궤멸의 탄핵 때도, 박정희 대통령 기념우표가 취소될 때도 말 한 마디 하지 못하고, 그러면서도 선거 때만 되면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을 목 놓아부르는 사람들은 그 분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경북의 도백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용기 있게 나서야할 때 침묵하고, 대여투쟁의 선봉에 서서 맞서 싸우고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할 분들이 직접 출마하겠다고 나섭니다.

무엇이 책임인지를 망각하고 또다시 아랫목만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의 경북도지사 선거, 더 이상 보수의 안방선거도, 아랫목 선거도 아닙니다.

지지율이 60%를 넘는 대통령의 취임 1년 만에 열리는 선거, 보수와 진보가 정면 대결하는 선거, 적폐청산의 탈을 쓴 정치보복의 소용돌이 속에서 누가, 언제 포토라인에 설지 모르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힘든 경쟁입니다.

혹독한 검증과 정치보복에서 자유로운 후보!

분열된 보수를 통합할 포용력 있는 후보!

민심과 함께 밑바닥을 뒹굴 수 있는 후보!

발로 뛰고 혼을 다해 만들어낸 실적이 있는 후보만이 도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 된 경북을 지역으로 쪼개,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도 안 됩니다.

현 정부가 쇼한다고 욕하면서 똑같이 쇼만 해서는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당연히 내려놓아야할 것을 내려놓으면서 과대선전 하는 것이 자기희생입니까? 도민의 눈을 흐리는 꼼수일 뿐입니다.

도지사를 4년만하고 관두겠다고 하는 4년 단임 주장역시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도민들은 안중에도 없이, 김칫국부터 마시는 것 아닙니까?

이당․저당 옮겨 다니며 양지만 찾던 기회주의적 행태를 우리 도민들은 잊지 않고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현 정권이 비판 받는 것은 보여주기식 쇼와 위선적 행태 때문입니다.

그들과 똑같이 하면서 어떻게 그들을 비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서 어떻게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누가 경북의 정신과 혼을 지키겠습니까?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 위중하기에, 잘하겠다고 큰 소리 치는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 잘 해 온 사람에게 더 큰 책임을 맡겨야할 때입니다.

이력서가 아니라 자기 손으로 직접 일궈낸 실적으로 증명된 사람을 선택해야 할 때입니다.

선거 때 뿐 아니라, 살아온 인생 전체를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들고, 실천해 온 사람만이 자격이 있습니다.

저는 구미시장으로 일한 12년 동안, 지구 12바퀴, 50만 km를 날아 16조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투자하겠다는 기업이 있으면 지구촌 구석구석을 찾아가겠다는 각오로 80,000개의 좋은 제조업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구미는 1인당 GRDP 6만 5천불을 달성했습니다.

조선 산업이 무너지고, 철강 산업마저 위태로운 국가적 현실 속에서도, 탄소섬유와 IT의료기기 등 미래 산업의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산업의 다각화를 이루어 내고 4차 산업혁명의 기틀을 만든 것입니다.

경북에서 가장 큰 규모로 초·중학교 급식비를 지원하고, 11년 연속 우수복지지자체에도 선정됐습니다.

중소 제조업이 많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경북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그린시티⌟ 인증도 받았습니다.

저는 올해 무수한 비난과 압력 속에서도,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행사를 뚝심 있게 치러냈습니다.

길을 잃은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을 타개하는 길은, 오직 국가와 민족과 국민만 생각하는 박정희 정신으로 돌아가는 길 뿐임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또 삭풍이 휘몰아치는 대한문 광장 한가운데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연설도 했습니다. 탄핵의 궁극적 목적이 대통령 개인의 실각이 아니라 보수의 궤멸임을 예견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의 40년 청와대와 내무부 핵심부서들을 넘나든 공직 경험, 경북 청송군수를 거쳐 12년의 구미시장 경험, 그리고 정통보수의 한 길을 걸어온 60 평생을 걸고 이제 여러분 앞에 경북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예부터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이라 했습니다.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는 뜻입니다.

저 남유진에게, 경북도민의 밥은 하늘입니다.

뼈가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경제는 직접 챙기겠습니다.

남유진은 경제입니다.

‘말로 하는 경제’가 아니라 ‘발로 뛰는 경제’입니다.

출마기자회견 이 끝나고 오늘 오후3시, 바로 이곳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지사님을 모시고 SK실트론과의 4000억원 투자MOU가 바로 남유진의 ‘발로 뛰는 경제’입니다.

저의 하늘인 경북도민의 밥을 위해, 먼저 3가지 정책을 도정에 우선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세계적 대기업 첨단생산기지 10개를 유치하겠습니다.

저는 이미 구미지역에 16조 2000억을 투자 유치한 경험이 있습니다.

둘째, 포항과 구미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을 건설하겠습니다.

전라도는 인구 7만, 하루 천 명이 이용하는 무안공항을 위해 2조원(연장사업 총액기준)을 쏟아 부어호남선 KTX를 연장하는데, 인구 백만의 포항과 구미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더 빨리 해야 합니다.

셋째, 빠른 시일 내 초․중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겠습니다.

이미 구미는 경북에서 가장 많은 무상급식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친환경 쌀, 암소한우 등 고급식재료를 제공함으로써 농도(農道) 경북 농민들에게 더 많은 소득을 드리겠습니다.

급식문제를 두고 더 이상 보수와 진보가 서로 비난하지 말고 이제 경북의 미래문제에 집중합시다.

경북에는 낙동강 700리, 백두대간 800리, 동해안 1300리 해안선이 있습니다. 합쳐서 2800리 입니다.

그래서 제가 추진할 모든 정책공약을 통틀어 ‘경북 2800 프로젝트’로 이름 붙여 자세한 사업과 예산 공약집을 후보등록 때 제시하겠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낙동강의 기적’으로 승화시켜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글로벌 경북’을 건설하고자, 앞서 말씀드린 3대 공약과 함께, 7대 비전, 20대 과제, 70개의 실천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첫째,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시․군간 균형 발전을 추진하고 첨단 특화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지원금을 대폭 늘리고 출산, 육아휴직 프로그램을 확대하겠습니다.

군위, 의성, 청송, 영양, 봉화 등 소멸위기지역에 대한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리겠습니다.

동서5축 고속화도로, 동서횡단철도를 건설해 한반도허리경제권인프라를 구축하고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점촌-동대구 철도,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추진을 통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경북도민의 자긍심을 지키겠습니다.

청년은 경북의 미래입니다.

젊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등용해 도정의 최일선에 배치하겠습니다.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담부서를 조직해 경북형 인재, IT인력 10만 명을 양성하겠습니다,

청년 새마을 지도자 육성․파견입니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새마을 지도자로 육성하여 어머니의 나라로 파견, 새마을 운동을 제대로 전파하겠습니다.

경북이 세계 새마을 운동의 종주 도 가 될 것이고 이로써 한류파급, 한국제품 판로개척, 나아가 이들 청년 새마을 지도자들을 한국 회사에 직원으로 취직시켜 청년취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습니다.

청년채용 우수 기업에는 우선구매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습니다.

⌜서울 경북학숙⌟을 건립해 1000명의 대학생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고, 청년부채 해소 프로젝트를 가동해 출발선부터 좌절하는 청춘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소외지역 공부방을 집중 지원하는 등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통시장을 활용한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고용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도 추진하겠습니다.

고령화 마을에는 찾아가는 의료, 문화 서비스를 구현하고 취약계층과 고령자,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행복한 경북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경북 미래 50년의 기반을 닦겠습니다.

미래이동통신 기반 스마트기기산업 육성, 제조업 혁신 4.0 선도 프로젝트 가동, 미래형 모빌리티 핵심부품과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 융․복합 의료․생명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북을 만들겠습니다.

미래형 ⌜경북행복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4년간 소프트웨어 일자리를 8만개 만들어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의 소프트웨어 생산기지로 만들겠습니다.

차세대 미래 시스템을 선도 개발하여 우리 경북을 시스템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탄소융합소재 부품 벨트를 조성하고 티타늄 첨단신소재의 글로벌 거점을 만들겠습니다.

고강도 알루미늄 융합신산업을 창출하고 희소자원을 활용한 신소재산업을 육성하는 등 신전략 4개 소재 글로벌 벨트를 완성하겠습니다.

동해안의 해양 생태계 자원화를 지원하고 해양탐사와 개발의 거점을 마련하겠습니다.

북부 산악지역에 태양광에너지 단지를, 동해안 지역에 풍력에너지 단지 조성을 통해 해양자원과 신재생에너지 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지역우수기업과 토착기업에 대한 조세혜택과 지원으로 신명나는 투자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농도 경북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농어촌 지역의 의료, 교육 서비스도 대폭 확충해 도시에 뒤지지 않는 정주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경북농업전문대학⌟을 설립하겠습니다.

이어 농민사관학교와 귀농·귀어 아카데미를 설치해 우리 농도 경북의 농업과 어업의 획기적이고 전문적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획기적인 귀농, 귀어 지원 방안을 마련해 귀촌민과 지역민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원전해체센터를 유치하고, 원전방재체계와 안전관리 기술을 확보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피해보상책 없이 추진되는 탈 원전 정책에 대해선 강력히 반대해 나갈 것입니다.

경북재난재해컨트롤 타워를 만들고 국가재난재해물류센터를 유치하겠습니다. 재해재난 신속대응 및 복구시스템을 구축하고 메르스, 구제역 등의 예방과 백신 개발에도 힘쓰겠습니다.

재난재해보험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1인 가구 독거노인, 여성에 대한 치안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에 대한 처우도 대폭 개선하겠습니다.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통해 사회 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여섯째, 모든 도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 경북을 만들겠습니다.

청년문화 창달로 젊은 경북을 구현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들과 함께 K-POP, K-food, K-Beauty 등 경북을 한류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동해의 해양실크로드를 따라 엑스포 규모의⌜한류 페스티벌⌟ 투어를 개최하여, 동남아는 물론 전 세계인들이 우리 경북으로 모여들게 만들겠습니다.

전통문화 보존과 새로운 문화창조, 도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전문적, 지속적으로 담당할 정무직 ⌜문화부지사⌟를 두도록 하겠습니다.

경북문화의 장기 비전을 연구하고, 문화융성의 기반을 담당할⌜경북문화재단⌟을 창립하겠습니다.

경주신라권, 안동유교권, 고령가야권 등을 잇는 경북 역사로드를 발굴하겠습니다.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신문화체험공간을 만들고, 청년들의 문화․창작공간을 지원하겠습니다.

도내 관광지의 도민 입장료를 감면해 고향의 문화유산을 부담 없이 즐기시게 하겠습니다.

울진-봉화-영주 등 백두대간의 산림자원을 활용해⌜세계산림박람회⌟ 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한류와 전통가옥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청년목수학교⌟를 만들어, 경북의 문화향기를 찾아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몰려오도록 하겠습니다.

경북 관광 명소 100선을 선정 후 관광포인트제를 시행하겠습니다.

일곱째, 경북 2800리를 아우르는‘뉴경북 신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동해안 1300리, 블루골드 프로젝트입니다.

동남부 지역에 경제와 문화 관련 기능을 담당할 동북아 경제권 수도에 걸맞는 제 2청사를 설치․운영 하겠습니다.

포항에는 일류 대학병원을 유치해 경북 제1도시에 걸맞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울릉도, 독도를 포함한 지역에 유라시아 해양자원산업 허브를 조성하겠습니다.

해양에너지 거점을 마련하고 해양레저스포츠, 해양문화관광체험단지를 조성해 동해안을 한국의 니스, 모나코로 만들겠습니다.

다음으로 백두대간 800리, 그린골드 프로젝트입니다.

백두대간 지역을 중심으로 치유 및 종자 산업을 육성하고 ‘백두대간 천년약재 생산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국민 힐링 산림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국가산채클러스터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낙동강 700리, 화이트골드 프로젝트입니다.

자연친화적 리버프런트 개발을 통해 환경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미래 성장형 곤충기술 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동식물 바이오 백신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한 정책들이지만 아직 완벽한 모습은 아닙니다.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더 받아,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정책과제 외에도 경북에는 여러 현안이 있습니다.

안보를 위해 희생한 성주 김천 주민들을 위한 사드 보상문제, 제가 책임지고 해결하겠습니다.

남들은 십 년, 이십 년 끌어도 해결 못한 화장장, 매립장, 소각장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경험으로, 주민들과 진심으로 대화하고 해결책을 찾겠습니다.

포항과 경주의 지진과 안전 대책, 제대로 마련하겠습니다.

활성단층 연구를 조기에 끝내고 종합적이고 항구적인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습니다.

지진에 대한 지나친 편견과 오해 때문에 지역경제가 더 어려워지지 않도록 현실도 정확히 알려 나가겠습니다.

탈원전 문제 대응도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경제를 뒤흔드는 정부의 급진적 탈원적 정책에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지방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 악화, 지원금 감소로 차질을 빚을 지역발전전략,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의 경영위기, 그리고 전기료인상 시 외투기업 탈출 가능성 등 모든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안을 도출해 내겠습니다.

경북의 경제를 책임지고,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경제 행정 전문가의 몫입니다.

국회의원은 정치의 중심인 여의도를 지켜 주십시오.

경북은 경제 행정 전문가인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물론 인구 43만의 시정과 300만 도정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오산에라도 올라본 사람이 백두산에 도전할 수 있듯 오랜 단체장 경험을 통해, 훈련되고 시행착오를 교정한 사람이 더 잘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26년 동안 제가 큰 스승으로 모셨고, 제 출판기념회에도 와 주신 김관용 지사님이 모범사례입니다.

도백은 시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결과로서 증명하는 자리입니다.

남유진은 잘 해 낸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더 잘 할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은 박정희 대통령의 통찰력과 돌파력으로 번영의 50년을 달려 왔습니다.

새로운 번영의 50년을 준비해야하는 지금은, 박정희 대통령 같은 혜안과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때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저 남유진, 오직 국가와 민족과 국민만 생각했던 박정희 대통령을 닮고 싶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가셨던 길을 따라, 경북의 정신을 지키고, 경북경제 중흥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끝으로 두 가지만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청와대에 근무할 때 상암동 박정희대통령 기념관 건립 실무책임자였습니다.

지금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이 갈 곳이 없어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에서 가부를 결정한다지만 통과될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좌파의 설치 반대로 지금 갈 곳을 잃고 헤매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을 경북으로 이전해 오겠습니다.

구미는 생가에 동상이 있으니, 박정희 대통령의 꿈이 담긴 포항제철이 내려다보이는 포항 영일대에 설치하면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역사의 거인을 모욕하고 경북도민의 자존심에 상처 주는 일은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 여기 보시는 문서는 청와대에서 사용했던 ⌜고위 공직자 자기검증기술서⌟입니다.

장관으로 임명하려는 사람에게 미리 보내서 가족, 신상, 재산형성, 납세, 범죄 경력 등 문제가 없는지 사전에 본인이 직접 작성하도록 하는 문서입니다.

똑같지는 않지만 공천 신청할 때도 비슷한 자료를 냅니다.

그런데 공개는 안 해 왔습니다.

그래서 제안 드립니다.

경북도지사에 출마하려는 분들이 경선후보 등록 전에 다 같이 자기검증기술서를 작성해서 당에 제출하고 언론에도 공개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거짓이 있는지 언론인들이 검증하시고, 그 결과를 매체를 통해 공개해, 당원과 도민들이 선택의 기준으로 참고하시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도민들에게 떳떳하지 못한 사람은 아예 후보등록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사청문회에서 다른 사람들한테 큰 소리 칠 자격이 있는 사람이었는지 스스로 입증하자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 지금 보수가 공격받는 큰 이유 중 하나가 부패했다는 것입니다.

보수의 본령인 경북에서부터 철저하게 후보를 검증해 흠 없는 깨끗한 후보를 내세우는 모습을 보여야 보수가 국민의 신망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 당이 흠 있는 후보, 의혹 있는 후보를 공천했다가 소위 적폐청산 국면에서 낙마하면 후보를 새로 뽑아야 하고, 그러면 본선에서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설사 다른 후보들은 내지 않더라도, 저는 경선후보 등록할 때 이 내용을 공개하겠습니다. 모든 후보들께서 제 제안을 받아 주셔서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내년 선거는 보수우파의 운명이 걸린 선거 입니다.

보수의 심장, 경북의 자존심을 되찾아야할 선거입니다.

눈치 보는 리더십,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후보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도록 저희 자유한국당에 새로운 심장이 뛰게 해 주십시오, 어떤 정치보복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전진 할 수 있는 새로운 엔진을 달아 주십시오.

그 심장과 엔진을 달고, 국가와 민족만 생각하셨던 박정희 대통령의 길을 따라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12.26.
남 유 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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