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우리 모두 함께해서 더더욱 행복했습니다.”
2017년 원평1동『한마음 송년행사』개최

▶ 주민화합 한마당의 장 마련, 올 한해 노고 격려, 무술년 새해 발전 기원
▶ 지역발전 유공자에게 “국회의원상”“자랑스런 동민상"“감사패”
▶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 회원 등 150여명 참석 대성황

[구미뉴스]=원평1동(동장 이재근)에서는 12.21(목) 오후4시,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원평1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기, 이주희)주관으로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원평1동 『한마음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1부(식전행사) 시정홍보 동영상, 2부(의식행사) 한해를 돌아보는 동정활동 동영상, 국회의원상, 자랑스런 동민상, 감사패 수여, 송년인사, 송년사, 축사, 3부(화합행사) 한해 마무리와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한 시루떡 절단, 샴페인 개봉, 건배, 장기자랑 등 주민 화합 한마당의 장을 마련하여, 정유년 한 해 동안 원평1동 발전을 위하여 함께 한 각 기관단체 회원들을 격려 위로하고, 황금개띠인 2018년 무술년에도 소통과 화합으로 동민이 하나되어 으뜸 원평1동을 만들 것을 모두 함께 다짐하고 기원했다.

이재근 원평1동장은 송년사에서 정유년 올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하여 묵묵히 성원과 참여를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2018년 무술년에도 구미의 관문 “으뜸 원평1동”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듬뿍 가져 주시고, 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했다.

농민의 땀 한 방울이 쌀 한 톨의 결실을 맺는 마지막 날
장천면 2017년 공공비축미곡 최종 매입

장천면(면장 문창균)에서는 2017. 12. 21.(목) 09:00부터 묵어1리·여남리·명곡리회관에서 상장1리 외 14개 마을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하였다.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수매 현장에는 안인호 산동농협조합장 및 여러 기관 단체장도 방문하여, 한 해 동안 영농에 수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였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일품, 새누리 2개 품종이며, 13~15%의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매입에 참여, 수분, 중량 등을 실시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원이 등급판정을 받게 된다. 쌀값은 전국평균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매입 가격이 결정된다.

장천면에서는 지난 달 15일에 처음 톤백 수매를 시작하여 오늘까지 5일에 걸쳐 총 10,867포/40kg의 물량을 매입하였다. 톤백매입은 총 198백/800kg(3,960포/40kg, 36%)을 매입하여 전년 98백/800kg(1,960포/40kg, 19%)에 2배에 가까운 톤백 매입을 하였다. 이는 농촌일손부족 해소와 공공비축미곡 매입 기계화 추진에 따라 농촌 환경이 변해가는 반증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톤백 매입이 기대된다.

한편, 황정원 장천면 산업계장은 올해까지 수매되던 새누리벼가 2018년도부터 정부의 수매제한 품종으로 확정됨에 따라 농가 선호도가 높은 일품벼 1개 품종만 2018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되었으므로 내년에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출하에 최선을 다하여 잘 끝낼 수 있도록 부탁하였다.

문창균 장천면장은 “농업인들을 일일이 격려 하고, 올해 여름철 심한 가뭄으로 인해 영농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풍년농사를 이룬 것은 모두 국민들이 먹을 쌀 한 톨을 위해 농업인들의 피와 땀으로 성심성의를 다한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쌀값 하락과 농업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농업경영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여 이런 어려움들을 극복해 가자”고 당부하였다.

빠른 피해 복구와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 기원
포항 지진 피해 돕기 장천면 성품 전달

장천면(면장 문창균)에서는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을 돕기 위하여 문창균 장천면장 외 기관단체장 등 10명이 2017. 12. 22(금) 11:00 포항시를 방문하여 성품을 직접 전달했다.

지원 성품은 쌀(10kg) 100포, 컵라면 10박스, 화장지 40박스, 생필품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이 성품들은 장천면민들의 뜻을 모아 각급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의 18개 단체가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성품을 전달하면서 안인호 산동농협조합장과 강영욱 장천면 체육회장 등 단체장들은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이번 시련을 극복하고,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포항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구미와 포항이 이웃사촌으로서 우호증진 및 지역경제발전 등 상생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하였다.

한편, 포항시향에 근무하고 있는 장천면 출신의 포항음악협회 강맹기 지부장의 안내로 포항시청과 피해현장, 죽도시장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함께 아픔을 같이 나누고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성원하였다.

문창균 장천면장은 현장을 찾아 “조그만 정성이지만 피해가정에 용기와 힘을 보태고, 지진피해로 큰 시름에 잠긴 포항시 주민들이 슬기롭게 이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라며, 빠른 피해 복구로 이재민들이 조속히 안전한 보금자리로 돌아가 시민들과 함께 활기찬 생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구미시 태권도협회 사랑의 쌀 전달
2012년부터 이어온 기부활동,
올해도 백미10kg 10포, 라면 11박스 (50만원 상당) 기탁

구미시태권도협회(회장 손기수)에서는 2017. 12. 22(금) 지산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에 백미 10kg 10포, 라면 11박스(5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구미시태권도협회는 2012년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라면 등을 기탁하여, 불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체육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기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나눔이 작은 불씨가 되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산동에서는 기탁받은 쌀, 라면 등을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수급자,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마을보듬이 및 주변 이웃들에게 추천받은 세대를 확인하여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희동 지산동장은 “매년 이렇게 추운겨울만 되면 산타처럼 깜짝 등장하여 선물을 주고 가시는 구미시태권도협회의 마음에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7년 마무리는 청소년을 지키며!
고아읍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12월 청소년 선도캠페인 실시

고아읍(읍장 류시건)에서는 2017. 12. 21.(목) 17:30 고아읍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위원장 강시종)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심리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선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은 고아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관내 유흥업소를 방문하여 ‘19세미만 출입고용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업주에게 청소년 출입 시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하도록 지도하였다. 또한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른들의 관심을 호소하였다.

류시건 고아읍장은 “연말 각종행사로 바쁘신 가운데 캠페인에 참석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18년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고아읍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