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2017. 12. 11.(월) 구미다문화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일반 가정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더불어 더 잘 살아 봅시다.’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수는 우리 사회의 다문화 현상에 대하여 이해하고 다문화사회로의 이행에 따른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인식하고, 다문화사회에서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올바른 자녀 교육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연수하였다. 장한업(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미래사회는 다문화사회이며, 다문화사회에서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호문화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는 702명의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있으며 이는 전체 학생의 1%정도이다. 하지만 유치원과 초등학생의 비율이 높아 앞으로 다문화학생의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 따라서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 다문화사회에서 올바른 자세와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