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읍 마을보듬이 위촉식 및 정례회의 개최
신규위원 위촉 및 민관협력사업(긴급구호비) 지원 논의

[구미뉴스]=선산읍(읍장 이대창)에서는 2017. 11. 15(수) 10:30 선산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민관협력사업 긴급구호비 대상 가구 선정 및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평소에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위촉하여 자문위원의 역할을 할 신규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로 위촉된 위원들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로서 선산고등학교 교사(박세원), 선산주간보호센터장(한상일),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장(박명숙), 성심셀린의집 사무국장(신창호)으로 앞으로 마을보듬이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관내 복대상자 발굴은 물론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하여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일을 하게되어 자문위원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창 선산읍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선산읍 마을보듬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어려운 이웃을 돌봄으로써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며, 신규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활동을 기대하며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상모사곡동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점심!
따뜻한 점심으로 정을 나누는 『맛있는 나눔봉사단』

상모사곡동(동장 권영복)에서는 11월 15일(수) 11시30분 사곡역 광장에서 맛있는 나눔봉사단(단장 김춘희)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공연과 함께 점심을 대접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지식·이홍희 도의원, 김상조 시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며 따뜻한 인사를 드렸다.

『맛있는 나눔봉사단』은 구미시 전역을 돌아가며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과 재능기부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춘희 회장은 “어르신들이 편한 마음으로 찾아와 따뜻한 점심으로 속을 든든히 하고 짧은 공연이지만 여유로운 감성 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우리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맛있는 나눔봉사단』덕분에 오늘 한 끼 식사를 아주 든든히 했다.”며 웃음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권영복 상모사곡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해 준 『맛있는 나눔봉사단』 회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나눔은 나눌수록 기쁜 마음도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더불어 함께 살고 싶은 상모사곡동을 만드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마련한 김춘희 단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