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평중, 청소년나눔체험투어 프로그램 참여!
지역사회나눔실천 현장 체험을 통한 공동체정신 함양

[구미뉴스]=지난 11일(토)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청소년나눔체험 투어 프로그램에 본교 1,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나눔체험투어는 지역사회나눔실천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론과 더불어 의미 있고, 생생한 체험교육을 통해 보다 재미있게 나눔을 배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공동체의식 및 친사회적 행동을 함양시키고 청소년기 인성형성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이날 체험프로그램은 1코스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2코스 지역사회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생필품 기부활동인 푸드마켓 소개 및 체험, 3코스 마을공동체 나눔실천으로 밤실벽화마을에서 벽화그리기에 동참하였다.

특히 어르신마을해설사의 해설과 함께하는 벽화마을 투어 및 타일벽화그리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4코스 마을카페다락에서 관계소통을 위한 마음전하기 ‘느린우체통’체험을 하고 서로의 체험활동소감을 나누면서 관계나눔을 실천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나눔과 봉사에 대해 좀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이러한 활동에 더 활발히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이야기하며 만족해했다.

놀이를 통해 배우는 기쁨과 행복!
구미유아교육체험장 견학

구미왕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태운)는 11월 13일 월요일 만 4세, 5세 유아 46명을 대상으로 ‘구미유아교육체험장 견학’을 실시하였다.

해평면에 위치한 구미유아교육체험장은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올 수 있었다.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에서 손수건 천연염색활동, 플레이콘 모형 만들기를 하며 나만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 또한 대근육 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방, 실내 암벽등반체험 및 가수처럼 노래를 불러볼 수 있는 노래방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평소 자주 체험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창의성, 협동심을 기르며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구미유아교육체험장 견학 후 아이들은 “손수건에 물이드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또 신나는 체험을 하러 가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어울림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의 체온
제4회 경상북도어울림3on3농구대축제

구미혜당학교(교장 강성순) 영송관에서는 지난 11월 10일(금)부터 11일(토) 양일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제4회 경상북도어울림3on3농구대축제’가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미래를 향한 점프 업! 함께하는 희망찬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생활체육과 지역사회 생활체육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어, 휠체어농구에 비해 덜 알려진 지적장애농구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적장애인 농구인들의 자긍심을 함양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챌린지부(만 13세 이상 지적장애인)는 12개 팀이 참가하여 구미혜당학교 우승‧원주장애인종합복지관 준우승‧울산처용농구단과 제천청암학교가 3위를 수상하였다. 챔피언부(만 18세 이상 농구동호인)는 12개 팀이 참가하여 굿 프랜즈 우승‧레인보우89 준우승‧네모바지스폰지밥과 썬더스A가 3위를 수상하였다. 럭키(지적장애 중‧고등학생과 일반 중‧고등학생 연합팀)중학부 8개‧고등부 7개 팀이 참가하여 럭키 중등부에서는 구미중학교 우승‧오태중학교 준우승‧순심중학교와 현일중학교가 3위를 하였고, 럭키 고등부에서는 사곡고등학교 우승‧청도고등학교 준우승‧경구고등학교와 선산고등학교가 3위를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의 대회운영위원장인 구미혜당학교 강성순 교장은‘함께 땀 흘리며 즐기는 장애인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진정한 사회통합의 모습을 그려봤습니다.’라고 말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하였다.

대회의 심판 중 한 명은 ‘여러 대회에 심판으로 참여했지만 이번 대회처럼 선수와 심판, 관객까지 함께 즐기며 웃을 수 있는 대회는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다음 기회에 또 심판으로 초대해 달라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