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평중! 국제교류 실시

[구미뉴스]=광평중학교(교장 정부천)는 학생들의 글로벌 안목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10월 16일(월)부터 10월 20일(금)까지 4박 5일 동안 김영옥 교감과 이정태교사의 인솔아래 중국 창사시에서 국제교류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중국 자매결연 학교인 창쥔메이시후중학교에서 이루어진 문화 교류는 기초 중국어 회화와 경극가면 만들기, 탁구수업, 종합무술활동 등의 언어 및 문화 체험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본교 재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중국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환경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학교에서 배운 교육과정과 연계해 보는 뜻깊은 체험의 기회가 되었다.

2박 3일간의 홈스테이 외에도 창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장사시 국립박문관 천문산 일원의 유적지를 답사하며 학생들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노력하던 독립운동가들의 노력을 엿보는 기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여러 유적지를 답사하며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광평중학교 정부천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이 중국문화를 더욱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12월 중에 중국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실질적 문화접촉 기회를 통해 우리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의 안목을 길러 나갈 것”이라 전했다.

TBC 앵커 김명미 아나운서 직업인 초청 특강

광평중학교(교장 정부천)에서는 지난 9일(목) 오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미도립도서관 연계한『직업인! 직업을 말하다』프로그램에 TBC 보도국 앵커 김명미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자유학기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사전 참가신청을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초정 강사인 김명미 앵커는 요즘 청소년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 방송과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므로 학생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마라 ' 는 김 아나운서의 재미있고 자상한 강의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강 후 싸인을 받으려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많은 시간을 빼았겼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박00 학생(1학년) 은 “학교 방송반 활동을 하면서 방송 관련 직종에 관심이 많았는데, 김명미 아나운서의 강연에서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원하는 직업을 가지기 위한 김명미 아나운서의 본인의 경험과 성장 과정은 큰 감명을 주었다”고 하였다.

학생들의 강의 경청 모습을 지켜본 구미도립도서관 관계자는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진지한 태도에 감동을 받았고, 학생들의 좋은 반응에 이러한 행사를 더 많이 계획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직업인 초청 특강은 우리 학생들에게 잠재된 본인의 특성을 찾으려는 노력에 새로운 포인트를 제공한 것 같고 강연자와 같은 피나는 노력이 뒤따름을 깨닫게 된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의 행사
천생중, 김장하기 행사 실시

천생중학교(교장 유상호)는 11월 9일(목) 본교 가사실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김장하기를 개최하여 11월 10일(금)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 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7학년도 학부모 학교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회와 위클래스 상담교사가 손을 잡고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와 봉사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김장하기 행사에는 담임 및 상담교사가 추천하는 학생 34명과 학부모 10명이 참여하였으며 학생 5~6명과 학부모 1명이 한 팀이 되어 김치를 담그며 추운 겨울 따뜻한 손맛과 정까지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담근 김치가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게 전달되어 그분들의 겨울나기 음식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배춧잎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양념을 버무렸다.

사랑과 나눔의 김장하기 행사는 김치를 담근 후 소감을 서로 나누고 발표를 하면서 마무리되었다. 3학년 오지훈 학생은 “직접 김치를 담그게 되어 뿌듯했고 고생하시는 어머님이 생각이 난다.”라고 발표하여 학부모님들께 감동을 주었으며 1학년 김호찬 학생은 “자신이 직접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이 된다는 것에 더 열심히 만들게 되었다.”라고 하여 참가한 모든 사람에게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의 훈훈하고 따뜻한 손길로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11월 10일(금)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고 행사를 진행한 학부모 역시 “학생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어 줌으로써 학생들에게는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가정에서도 봉사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두가 함께했기에 보람차고 뜻깊었던 천생중학교 사랑과 나눔의 김장하기 행사로 올 겨울 우리 지역 공동체가 더욱 따뜻해지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