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이 즐거운 책 읽기 경험을 가져봄으로써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자율적인 책 읽기를 습관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각 학년별로 학년성에 맞는 적합한 도서를 선정하고 사전에 안내하여 학생들이 심도 깊게 독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독서골든벨 본선 대회 참가 학생들은 사회자가 들려주는 문제를 듣고 개인용 칠판에 자신이 생각한 답을 적으며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다. 안타깝게 탈락한 학생들은 패자부활전을 통하여 선의의 경쟁을 하며 더욱 더 흥미를 가지고 대회에 참여하였으며 다른 친구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격려도 잊지 않았다.

대회에 참석한 6학년 학생은“평소 책을 대강 읽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책을 정독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전한 학교 만들기!
금오초, 「2017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컨설팅」실시

금오초등학교(교장 김홍도)는 10월 23일(월) 전교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날 광평초등학교 정미숙 교감선생님께서 학교폭력예방 및 조치를 위해 교사들이 해야 할 일과 각종 폭력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에 대해 교육하였다.

3시부터 실시된 이날 학교폭력예방 컨설팅은 교사들에게 학교폭력의 여러 사례를 설명하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장난으로 한 행동이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학교폭력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학교폭력과 관련된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학교폭력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학교폭력에 대한 개념과 유형, 피해 학생에 대한 대처방법 및 신고방법과 신고기관에 대한 안내도 하였다.

교육이 끝나고 교사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알게 되었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사들이 해야 할 일과 각종 폭력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학교장은 소외나 폭력을 당하는 학생이 없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사들에게 각별히 당부하였으며 교직원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각종 폭력 사안처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아주 좋았다” 며 입을 모았다.

달콤하고 부드럽게, 가족 요리체험 교실 가져
문장초, 에듀그린학부회 호두파이 만들기

문장초등학교(교장 이재국) 에듀그린학부모회 회원 30 가족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10월 21일 토요일 본교 실과실에서 호두파이 만들기 요리체험교실 실시하였다.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사업의 하나로 실시한 요리교실에서 가을 견과류를 식재료로 호투파이 만들기를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토요일을 맞아 아버지들도 요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아빠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아빠와 함께 체험에 참석한 학생들도 처음 참여하는 아빠와의 요리 체험이 평생 좋은 추억이 될 거라며 환한 미소로 열심히 파이 굽기에 참여하였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요리교실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서 다음 행사에도 더욱 활기차고 보람 있는 문장 학부모회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 스스로가 학교교육 활동에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 정원과 자연을 만나러 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힐링 원예와 생태 숲 체험 교실

상모중학교(교장 장병철)는 지난 10월 21일(토) 지역의 근교 장천과 산동에 있는 원예체험 센터와 생태 숲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 체험은 청소년들의 문화소외를 예방하고 교과서에서 이론으로 배웠던 내용에 자연 환경 속에서 보고 느낀 직접 체험의 경험을 더하여 학습효과를 높이고 나아가 학교 적응력 향상과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게 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된 활동이다.

1학년~3학년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장천 에코 힐링 원예센터에서 처음 보는 희귀한 야생화의 이름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을 심어 모둠 화분을 만들어서 작은 정원으로 가꿀 수 있는 원예 체험을 하고 넓은 자연 속 친환경생태 공원인 산동의 참 생태 숲에서 계절의 변화에 따른 꽃과 나무의 특성, 죽은 나무를 활용한 목각 작품들, 동물을 닮은 돌과 바위의 모습 등을 보며 놀라움과 신비로운 자연의 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는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였다.

학생들에게 모둠 정원 가꾸기를 지도하고 생태 숲의 다양한 특징을 안내한 에코 힐링 센터 조태옥 센터장은 “보잘 것 없는 작은 꽃과 풀도 정성을 다해서 가꾸면 가치를 더할 수 있으며 보는 사람의 마음에 온기를 주는 것 같아서 감사하며 수년째 자연의 참 의미를 나누는 재능 기부를 즐겁게 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여한 1학년 이OO 학생은 “어머니의 생신이 얼마 남지 않아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했었는데 모둠 화분을 직접 만들고 예쁜 이름도 지었기에 받으시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며 웃었고 3학년 박OO 학생은 “먹을 수 있는 맛과 향이 독특한 풀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특히 나무에서 달콤한 과자 냄새가 나서 신기하고 놀라웠으며 먹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고 했다.

상모중학교는 최첨단의 기술이 지원되는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스마트 환경 속에서 틈 없이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잠시라도 심리, 정서적 안정을 주고 자연과 함께하면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어울림의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