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성장, 우리도 함께 해요~!
광평초 4학년 1반 작물 가꾸기

[구미뉴스]=광평초등학교(교장 임휘수) 4학년 1반은 2017학년도 3월을 분주하게 시작하였다. 각자가 키우고자 준비한 고구마를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예쁘게 꾸민 화분에 담아, 물을 주고 이름을 지어주느라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한 작물 가꾸기였지만, 어느새 학생들의 주도로 서로에게 좋은 아이디어와 경험을 내어주고 받으면서 즐겁게 동참하게 되었다.

과학 교과서에 제시된 「식물 관찰하기」를 교실에서 언제든지 할 수 있어서 유용하기도 했지만, 식물의 성장과정을 함께 하며 은근한 경쟁심과 배려심을 느낄 수 있어서 식물을 키우는 내내 서로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회색빛 교실에 녹색으로 물들어가는 창가는 또 다른 정감을 심어주기에도 충분했다. 고구마가 자라는 동안 학생들의 마음도 푸르게 성장하는 듯하였으며, 마음의 여유도 커져감을 느낄 수 있었다.

고구마의 성장이 한참일 때 선생님과 학생들은 회의를 통해 고구마를 수확해볼 생각으로, 학교 실습지를 활용하여 옮겨심기를 하였고, 그 결과 10월 초에 1박스 분량의 고구마를 수확할 수 있었다. 수확한 고구마는 반 학생들이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조리 실습을 통해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구마 키우기와 수확하기를 통해 고구마의 성장 과정에 대해 알게 된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과 땀과 노동의 소중함과 생명의 존엄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께서 많은 칭찬과 격려를 했다.

즐거운 책읽기, 꿈을 키우는 옛이야기
구미사곡초, 2017 2학기 책 읽어주기 연수 실시

구미사곡초등학교(교장 배남식)는 지난 10월 11일(수) 14:30부터 16:00까지 본교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2학기 책 읽어주기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교사 출신 동화작가이며 옛이야기로 저명한 서정오 작가의 ‘즐거운 책읽기 꿈을 키우는 옛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서정오 작가는 독서를 하지 않는 아이들은 독서가 재미없고 어려우며 습관이 들지 않아 그러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미있는 책을 아이들이 읽게끔 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부모님이나 교사가 책을 읽어주면 좋다고 하였다.

책 읽어주기로 적당한 장르는 본 연수의 주제이기도 한 ‘옛이야기’로 옛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여 학생들에게 치유의 효과를 줄 것이라고 하였다. 서정오 작가는 옛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에 취미를 붙이기를 바란다며 본 연수회를 마쳤다.

연수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저명한 동화작가인 서정오 작가가 집필한 동화책을 가져와 사인해달라고 요청하며, “앞으로 아이에게 옛이야기를 읽어줄 것이며 아이가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어떤 교사는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옛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많이 읽어주어야겠다.”며 의견을 표했다.

영어로 전하는 나의 이야기 !
2017 구평남부초등학교 영어 말하기 대회

구평남부초등학교(교장 장영광)에서는 지난 10월 13일(금) 1층 영어영재실에서『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세계화시대에 맞추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서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꿈, 가족 소개, 학교 소개, 지역 소개 등의 주제 중 자신 있는 것을 선택하여 스스로 원고를 준비 한 후 참가자와 심사위원이 보는 앞에서 차분히 영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일부 학생들이 긴장을 하여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지만,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진정성 있는 발표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작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참가한 한 4학년 학생은 “작년보다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 깜짝 놀랐지만, 저 또한 많은 준비를 해서 참가하였고 대회를 잘 마친 것 같아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유창한 발음과 자연스러운 억양으로 발표를 마친 뛰어난 학생들이 많았고 학생들은 서로의 발표가 끝난 뒤 뜨거운 박수를 치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구평남부초등학교에서는 이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친숙감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하며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경험을 자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유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힘껏 도울 예정이다.

학교폭력 NO NO !
금오초, 「2017학년도 2학기 학교폭력 예방교육」실시

금오초등학교(교장 김홍도)는 10월 17일(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학교전담경찰관(경사 안상일)이 학교폭력의 종류 및 실제 사례, 각종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신고 방법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09시 50분부터 실시된 이날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종류를 실제 학교폭력 사례와 함께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특히, 친구들 간에 장난으로 한 행동들이 학교폭력은 물론, 범죄 행위가 될 수 있음을 학생들에게 설명하였다.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 도움이 필요할 시 언제라도 부모님, 담임교사 알리고,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연락할 것을 당부하였다.

학교장은 소외나 폭력을 당하는 학생이 없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각별히 당부하였다. 교육이 끝나고 학생들의 공통된 생각은 “학교폭력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학교폭력이 범죄 행위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상대방의 입장에서 항상 생각하고 행동해야한다는 다짐의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