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씩씩하게! 자유롭게!
초록우산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구미뉴스]=구평남부초등학교(교장 장영광)는 3월부터 6월말까지 구평남부초등학교 1,3,5학년을 대상으로 초록우산 재단이 진행하는 CAP(아동폭력예방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하고! 씩씩하게! 자유롭게!”

1,3,5학년 학생들의 교실에서 큰 소리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활동은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CAP는 Child Assault Prevention의 약자로 아동의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 증진과 이런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예방을 위한 아동 임파워먼트(Empowerment)교육이다.

CAP교육은 초록우산재단에서 활동하는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1,3,5학년을 대상으로 반별로 2시간씩 진행되었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활동 중심의 역할극을 통하여 느껴보고 폭력예방 및 피해 학생의 아픔까지 생각해 보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CAP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다양한 역할극, 호신술 체험, 리뷰타임 등 다양한 활동이 있어 흥미로웠다. 학교폭력을 하지 않고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롭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장보러 마트와 전통시장으로 견학가요
구미 도량초병설유, 시장견학 및 장보기체험 실시

도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승래, 원아 48명)은 22일(목)에 구미 선산에서 열리는 5일장에 맞춰 재래시장과 마트를 견학하고 물건을 사보는 체험을 하였다.

이번 체험은 누리과정의 6월 생활주제인‘우리동네’에 맞춰서 우리 동네의 마트와 시장을 둘러보며 마트와 시장의 생생한 모습과 물건을 사보는 경험을 해 보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과일, 채소가 한가득인 재래시장의 활기찬 모습에 장바구니와 지갑을 손에 쥔 아이들의 모습은 무척이나 들떠있었다.

가정에서 미리 생각해 온 장보기 목록에 맞춰서 장을 보고 물건을 사고 주인에게 “감사합니다”하고 인사하고 돈을 내고 영수증을 받는 과정을 통해 경제활동에 직접 참가하고 소비자로서의 기회를 가져볼 수 있었다.

원내에서 시장놀이, 가게놀이에 국한되어있지 않고 직접 재래시장과 마트를 견학해 본 아이들은 “장보기 너무 재미있어요”,“엄마아빠랑 또 오고싶어요”하며 소감을 남겼다.

건강한 삶 다지기’운영학교
담배는 무서워요 !
도봉초 5, 6학년 흡연 예방 교육

구미 도봉초등학교(교장 지복숙)는 학교 건강생활실천 교육의 하나로 6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 50분 본교 강당에서 구미보건소의 협조로 5, 6학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흡연예방교육의 목적은 아동에게 흡연의 유해성, 담배연기로부터 대처하는 방법등을 어린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 가족들에게 금연을 권유함으로써 가정에서의 흡연예방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있다.

이날 교육은 흡연에 대한 최초 경험 시기가 점차 저 연령화 되는 추세에 맞추어 담배에 포함된 유해 물질의 성분, 흡연으로 생기는 질병, 간접흡연에 관한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눈높이에 맞는 사례중심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금연송 및 금연선언서를 낭독하면서 평생금연을 맹세함으로써 금연 환경 조성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구미 도봉초 지복숙 교장은 “이번에 실시한 흡연예방교육은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으로 흡연 호기심 및 권유에 거절할 수 있는 생활태도를 형성하고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부모님의 금연을 유도하는 응원자로써의 역할을 하게 함으로써 금연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꿈과 감동이 있는 MVP 명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
구미도산초, ‘2017학년도 1학기 방과후학교 공개수업’ 실시

구미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2017년 6월 20일(화)부터 6월 23일(금)까지 ‘1학기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은 교육활동 홍보와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즐겁고 재미있는 방과후학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교생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운영 하였다.

이번 공개수업은 방과후학교 강사의 전문성을 신장해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교육 경감의 효과와 더불어 학생과 학부모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방과후학교는 영어, 수학, 과학실험, 드론항공과학, 로봇과학, 미술, 댄스스포츠, 우쿨레레와 통기타, 쿠킹클래스, 컴퓨터, 종이접기, 역사 등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소질·적성계발을 위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개수업에 참관한 권도완 학생(3학년)의 학부모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학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참관소감을 말했다.

강태기 교장은 “방과후학교 학부모 공개수업을 통하여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학부모의 공개수업 참관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여 방과후학교 운영의 참고 자료로 사용하여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및 현대시장 현장체험학습
원호병설,‘우리도 장보러 가요’

원호초병설유치원(원장 이영희)은 2017년 6월 22일(목), 공동네크워크 협력유치원 도량초병설유치원 친구들과 함께‘재래시장 및 현대시장’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요즘 아이들이 구경하기 힘든 우리나라 5일장의 전통시장을 돌아보기도 하고 물건도 사보는 시장체험을 하였다. 이날은 가정과 연계하여 준비한 물건구입계획서를 보며 장을 보았다.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관계를 몸으로 체험하는 이색적인 경험에 아이들은 더욱 더 진지하였다.

“아이고 귀여운 것들, 너그들은 어디서 왔노?”“장 볼 줄은 아나?”

구수한 사투리의 한 할머니께서는 광주리에 담긴 잘 익은 살구를 건네시며 아이들에게 먹어보라고 연신 권하시기도 하셨다.

유아들은 장을 보면서 집에서 기다리는 엄마가 생각난다며 ‘선생님 우리 엄마가 이 오이 너무 좋아해요’라고 소리치기도 하였다.

이어서 현대시장인 마트로 이동하여 계획한 물건을 직접 구입해 보았다. 재래시장에서는 돈을 주인에게 직접 전해주며 물건을 산 경험을 떠올리며 “선생님, 여기서는 내가 사고 싶은 것을 모두 고르고 계산대에서 한꺼번에 계산해야하지요?”라며 이전에 경험한 이야기를 하는 아이도 있었다.

재래시장과 현대시장을 오가며 체험하는 이색적인 활동에 아이들은 저마다 한 마디씩 거들었다. “재래시장에서는 영수증이 없었는데 마트에서는 영수증을 주셨어요.” “선생님, 장보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재래시장은 더웠는데 마트는 시원했어요.”등 두 시장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경제활동을 체험해 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