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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27 02:27
6차산업으로 쌀문제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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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으로 쌀문제도 해결한다!

현미쌀 가공제품으로 `16년 농식품부 쌀가공 T0P10 수상

[구미뉴스]=최근 쌀 과잉공급에 따른 수급불안, 식생활 패턴변화와 쌀소비량 감소 등으로 쌀가격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쌀에 대한 기존 관념에서 탈피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소비를 확대하는 2차․3차산업이 결합된 6차산업이 쌀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30일 젊은 청년이 운영하는 현미쌀 가공업체인 고령군 소재 농업회사법인(주) ‘늘그린’(대표 장종현)을 방문해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들과 쌀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쌀분야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쌀소비 확대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2015년 12월 쌀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로 경상북도 6차산업 인증업체로 지정된 ‘늘그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주원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현미쌀 시리얼’, ‘현미과자’, ‘현미 죽’등 쌀가공 제품을 만들어 국내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을 하고 있다.

특히, 아침을 거르기 쉬운 현대인의 식생활에 적합하도록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과일, 채소, 견과류가 함유돼 영양이 풍부하고 한끼 식사 대용으로 가능한 ‘현미 그래놀라’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큰 호응 얻고 있다.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라는 의미의 ‘오그레’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현미쌀 가공제품은 지역농가의 계약재배와 지역농협과의 구매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쌀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허된 가공기술로 고온고압에서 신속하게 제품을 생산,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원료 본연의 맛과 형태를 유지하도록 해 2015년에는 대한민국 식품대전 품평회상 수상, 2016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TOP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15년부터 대형유통업체와의 납품계약을 통해 3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는 등 생산량의 대부분을 판매할 수 있는 활로를 열었으며, 홍콩수출을 시작으로 현재는 대만․중국․미국까지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고, 국내외 수출상담회 및 판촉행사에 참가해 판매망을 다각화하는 등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는 ‘늘그린’을 비롯한 도내 6차산업 인증업체 중 쌀을 주원료로 하는 전통주, 전통한과 제조업체 등에 대해서도 향후 현장 방문을 통해 업체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쌀소비 확대를 위한 정책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쌀 가격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신해 쌀소비 확대에 노력해온 업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쌀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6차산업 인증업체가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현장에 있는 우수한 6차산업체를 발굴․육성해 경북 농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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