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칠곡축산농협(조합장 김영호, 이하 구미칠곡축협)은 4일(화) 오전11시 구미 봉곡동 청사에서 구미칠곡축협농협 종합청사 준공 및 개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 및 개점식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윤종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구미시의원, 김영태 구미농협 조합장 및 구미지역 농협조합장, 전국의 축협조합장, 축협 조합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영호 구미칠곡축산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종합청사 내에 위치한 유통센터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구미칠곡축협의 핵심사업으로 모든 역량을 기울인 종합유통센터는 조합의 백년대계를 만들어갈 시발점이 되리라 생각한다” 며 “아직은 사업 초기 단계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사업이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종합청사는 1동과 2동으로 1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지면적 2,620평, 연면적 1470평, 1동의 지상 1층에는 하나로마트, 금융점포, 지상 2층에는 한우프라자(한우전문식당), 지상 3층에는 문화시설로 꾸며져 있고, 2동은 창고 시설로 전기, 통신 등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하나로마트는 정육, 농산물, 수산물, 신선식품, 공산품 등을 갖추고 조합원과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신선한 재료를 알찬 가격으로 고객들을 맞이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층 한우프라자는 한우 전문식당으로서 셀프관과 명품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셀프관은 최신트렌드에 맞게 직접 고기를 보고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취향과 기호에 맞게 소비자의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다닐 수 있는 놀이방 시설이 완비되어있어 가족단위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명품관은 세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직장인들의 회식자리를 겸비할 수 있는 동시에 회의 시설을 구비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3층은 조합장실 및 관리사무실 그리고 문화시설로 조합원과 고객에게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고, 각종 동아리와 주부대학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고 각종 행사 및 강연을 개최 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