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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27 02:27
속성장 전복 치패 방류 바다에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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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성장 전복 치패 방류 바다에 미래가 있다

도내 5개 연안 시‧군 마을어장에 4㎝급 전복치패 방류

[구미뉴스]=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풍요로운 연안어장 자원조성을 위해 3월 29일까지 참전복 치패 40만마리를 도내 5개 시‧군 마을어장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참전복 치패는 작년 5월에 채란하고 약 10개월 동안 사육한 것으로 수온조절을 통한 모패 조기채란 유도, 치패 성장기간 단축을 통한 각장 4㎝급의 건강한 종자이다.

전복은 지방질이 아주 적고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바다의 산삼이라는 별칭이 있듯이 영양보충과 원기 회복 식품으로 우수하여 체력회복을 위한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중화권의 수산물 수요 증가에 따라 산업적으로도 경제성이 높아 어업인들이 매우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전복 종자생산을 통한 방류사업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994만 마리를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전복 방류사업은 크기 3㎝ 이하의 소형 치패를 방류할 경우 자연환경에서 적응이 힘들기 때문에 2015년까지는 연구소에서 1년간 사육한 2.5㎝급 전복 치패를 어촌계에 분양했고, 어촌계에서 6개월 이상 중간육성한 후 방류해 왔으나, 육성 과정에서 치패 폐사우려와 관리 운영 시 경제적 부담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기호성이 높은 사료와 혼합급이해 1년 만에 방류까지 가능한 각장 4㎝급 크기의 전복 치패 생산에 성공했다. 이로써 중간육성 과정 없이 바로 마을어장에 방류할 수 있게 돼 어업인의 부담을 해소했다.

허필중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성 어종 위주로 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경상북도를 대표할 수 있는 수산 먹거리를 개발과 수산인을 위한 새로운 실용연구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등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동해안 수산자원연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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