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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5.08 20:58
제31회 구미난연합회 한국춘란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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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구미난연합회 한국춘란 전시회 개최

[구미뉴스]=구미난연합회(회장 양명길)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제31회 구미난연합회 한국춘란 전시회'를 열고 동호인들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희귀난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난연합회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가꾼 한국춘란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전시되고 있어 고귀한 난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춘란이야말로 가녀린 자태와 청초한 기품 그리고 정교한 선의 예술성으로 난이 지닌 멋을 함축하고 있는 난중의 난이라 할 수 있다.

 

난 잎의 신비로운 선의 미를 더불어 감상하다 보면, 소박하면서도 기품 있는 예술성은 난을 즐기는 이들에게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만족과 행복감을 준다. 전시대에 다소곳이 자리한 순백의 꽃을 피운 춘란의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춘란은 색과 형태 그리고 무늬로 평가하는데 이번 출품 전시회에는 오일승씨가 출품한 중투화(웅비)와 홍순철씨가 출품한 중투(아가씨)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대상 오일승씨가 출품한 중투화(웅비)

특히 복색화, 홍화, 황화, 두화, 소심의 난분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난의 경지를 접하게 했다. 곱게 휘어진 잎의 곡선을 차마 잎이라 할 수가 없다. 거기에는 선비의 기상과 기개가 서려 우리의 마음을 숙연케하는 기운이 있다.

  ▶대상 홍순철씨가 출품한 중투(아가씨)

이 날 전시회에는 각 지역 난우회장 및 회원, 등 많은 축하객들로 부산스러웠지만 모처럼 봄의 전령을 만난 듯 했고, 일반 시민들도 전시회를 둘러보며, 전시된 희귀난을 마음껏 감상하며, 영상에 담기도 했다.

 

양명길 구미난연합회 회장 “난초에서 느껴지는 순수하고 고귀한 아름다움과 청초한 자태는 예로부터 매화, 국화, 대나무와 더불어 사군자로 불리며 선비의 인격 수양 잣대로 삼기도 했다며 춘란이 꽃을 피우기까지 8~9개월을 애지중지 관리해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되기까지 회원님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히 탄복을 하며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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