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은‘2017년도 교육훈련계획’을 확정하고 18일 도, 시․군 교육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 특강 및 전달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운영의 닻을 올렸다.

올해 교육훈련은 112개 과정, 439회, 21,197명으로 액션러닝(Action Learning), 문제해결학습 등 참여식 교육을 중점 편성하고, 공직자 직업윤리, 도덕성 등 공직신뢰 제고를 위한 공직가치 교육 및 청렴의식 교육을 강화했으며, 이와 아울러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예술문화와 소통․공감 및 문학, 철학 등 인문학 교육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신설되는 교육과정은 4차 산업의 이해와 미래준비를 위한‘지금은 4차 산업혁명시대’과정, 경북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과 활용 등을 위한‘미래 산림산업의 이해’과정,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한 ‘나눔․협동의 사회적 경제스토리’과정, 맞벌이 부부의 일과 가정에서의 균형유지 등 가족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위킹맘 워킹대디’과정 등으로 현업부서와 연계해 시대변화를 적극 반영해 운영한다.

신은숙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장은 “앞으로 전문가 및 교육생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육운영 점검 및 피드백을 통하여 교육과정별 목표에 맞는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해 편성하는 등 미래 사회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