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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코레일 구미역과 구미시가 철도연계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구미 관광지 현장답사를 위한 관계자 |
구미시는 경북 내 타도시보다 비교적으로 좋은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인지도 부족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잘 닿지 않았다.
5월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있는 지금, 타 도시에서 모여드는 선수단에게 구미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실어 나를 좋은 기회를 앞두고 있다.
작년 12월 김종현 구미역장이 남유진 구미시장에게 철도연계 관광 상품 개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역장은 박정희대통령생가, 금오산 둘레길, 구미과학관, 선산시장, 해평 도리사, 낙동강 구미보 등 구미의 관광자원이 관광객을 끌어당길만한 충분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해평 도리사 답사 |
그 후 김충섭 구미부시장 면담, 문화예술담당관실과 3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지난 2월 22일 양 기관 담당자는 관광지 현장답사를 시행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답사 |
답사결과를 토대로 상품개발 방향을 수립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협의하기로 했다. 팸투어를 시행하고 건의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해 철도연계 관광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상품출시 이후에도 양 기관은 긴밀한 업무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 역장은 “철도연계 관광 상품 개발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경우, 구미시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도화선이 될 것이다. 구미역 또한 지역의 대표 교통수단으로서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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