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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초, 선생님과 함께 신라 역사 속으로

기사입력 2011.10.1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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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 황상초등학교(교장 석기채)에서는 매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나와 선생님』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8일(토) 멘토, 멘티 25명이 함께 경주로 신라의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났다.

     

    1~3학년 저학년이라 거리가 가깝고 가보지 않은 곳을 선택하기 위해 경주를 여행 장소로 선정하였다. 첫 일정은 “국립경주박물관”이었는데 처음이라는 학생이 90%를 이상이였으며, 박물관 곳곳을 선생님의 설명에 귀를 귀울여 쫓아 다녔다.

     

    “첨성대는 뭐하는 거예요?”, ”무덤은 왜 저렇게 높아요?”라는 질문에 너무 당연한 것을 물어도 멘토들은 마치 교실에서처럼 완벽한 답을 들려주었다.

     

    두 번째 일정은 “와당”만들기로, 기와 무늬를 예쁜 연꽃 모양으로 만들어 보기도 하고 자기 만의 무늬로 만들겠다며 웃는 얼굴, 우는 얼굴 등 다양한 무늬를 만들어 미니 모형 첨성대 앞에서 기념촬영도 했다.

     

    세 번째 일정은 대능원 천마총을 보러 갔다. 천마총 가는 길에 청솔모도 만나고 무덤 속에는 뭐가 있는지 멘토에게 물어 보기도 하며 개구쟁이 1학년들은 무덤 속에 “귀신이 산다”고 답하기도 했다.

    석기채 교장은 안전 지도를 당부하며 깊어 가는 가을도 느끼고 돌아오라고 격려해 주었다. 또한 앞으로도 멘토(교사), 멘티(학생)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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