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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명소와 포도농장에서 포도따기 행사 가져

기사입력 2011.08.0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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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2011년 7월 30일, 8월3일 양일간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해오는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공공기관 직원․가족을 초청해 「경북드림밸리 가족과 함께하는 포도따기 현장체험 및 문화탐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포도축제 개최기간에 맞춰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을 초청해 지역민과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지역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치러졌다. 한국도로공사 직원․가족 80여명과 한국전력기술 직원․가족 150여명 등 13개 기관에서 총 400여명의 가족이 참가해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백수문학관, 도자기박물관 등지 김천명소를 둘러보고, 포도농장에서 자녀들과 직접 포도를 따보기도 했다.

     

    반곡정보화마을 이벤트행사장에서는 포도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포도축제 현장에서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신록 짙은 녹색전원도시의 푸르름을 만끽했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가한 한국도로공사의 신동운씨 가족은 “김천혁신도시로의 이전청사 착공에 즈음하여 가족 모두가 김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참가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에게 포도를 직접 따보게 하는 기쁨을 맛보게 해줄 수 있어 좋았고 직지사 등지 답사 때 문화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으로 김천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살게 될 터전인 혁신도시 건설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가족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초청해 준 김천시에 감사를 전했다.

     

    김천혁신도시는 현재 우정사업조달사무소가 3월에 착공하여 신청사를 건립 중에 있고, 8월25일에 한국도로공사가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13개 이전공공기관 중 9개 기관이 연내 이전청사 건립공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직접적인 성과를 보이며 공공기관 중심의 신도시인 김천혁신도시가 실질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공공기관의 활발한 이전 움직임 속에서 이전기관 직원․가족의 큰 호응으로 막을 내린 이번 행사의 성과는 김천혁신도시의 한 가족이라는 일체감 형성과 지역문화와 풍습 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전 시 조기 정착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김천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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