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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안동 주요관광지 볼거리, 체험거리 풍성

기사입력 2011.05.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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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등 안동의 주요관광지와 행사장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어 그 동안 구제역 여파로 침체되었던 안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8회 농업과 꽃들의 만남 축제가 열리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녹색체험공원에서는 농촌의 골짜기, 논과 밭, 자연의 테마가 있는 숲, 들풀과 봄꽃 등 형형색색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체험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곳곳에는 꽃 기획전과 희귀식물 관람은 물론 감자케기, 사과적과, 짚풀 민예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세계최대 메뚜기 조형물인 전시관을 비롯해 물놀이장은 단연 어린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5월 5일은 안동탈춤공원에서 열리는 제8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식전공연뿐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각종 공예체험 등 51가지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며,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무료개방과 함께 안동출신 독립운동가 보물찾기 게임과 사격체험(비비탄총과 서바이벌총), 신흥무관학교 교관복 입어보기 등 신나는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다.

    도산서원에서는 퇴계 선생의 목판 인출 및 탁본체험과 정심투호 놀이가 마련되어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서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지정된 중앙시네마에서는 5월 5일 ‘천국의 속삭임’, ‘꿀벌하치의 대모험’ 영화 두 편을 오전 11시부터 총5회에 걸쳐 상영하며 가족과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가족을 테마로 한 ‘회화속 가족일기’라는 특별기획전이 마련되어 있고 야외에는 어린이 대상 ‘얼굴’작품 공모를 통해 모은 얼굴 그림 전시는 물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5월의 안동은 농업과 꽃들의 만남 축제와 어린이날 행사 등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한달 내내 주말과 휴일이 아닌 평일에도 농업기술센터 녹색체험공간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은 물론 체험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 꼭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 안동댐 안동문화관광단지내에 경북 최대 열대온실과 허브가든, 퍼머스랜드 등 시설을 갖춘 온뜨레피움에도 경북북부지역의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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