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국민독서경진 구미시예선대회 및 구미시 어린이독서왕 선발대회 시상식

기사입력 2010.11.27 23:4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회장 이종부)는 11월 27일(토) 11시 구미시청 강당 4층에서 제30회 국민독서경진 구미시예선대회 및 제7회 구미시 어린이독서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구미시 최윤구 새마을과장, 구미교육청 남종호 교육지원과장, 구미시의회 정하영 의원,한국문인협회구미시지부 최명주 지부장, 박동진 구미시새마을과장을 비롯한 이종부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장 및 문고 관계자, 내빈,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시상식 자리를 빛냈다.

    이종부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장 오늘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비롯해 한 해 동안 각별한 열정으로 독서문화운동을 선도해온 새마을 문고 가족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에서는 앞으로 청소년을 위해 독서문화캠프, 방과 후 아동지도교실, 독서회 운영, 문학기획 등 독서문화운동의 중심에선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켜 가겠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에 입상하지 못한 학생과 참가자들도 해마다 열리는 대회에 재도전의 꿈을 버리지 말고 열심히 하여 내년 대회에 재도전하라고 격려했다.

    구미시 최윤구 새마을 과장 격려사에서 오늘, 어린이독서왕 선발대회 및 국민독서경진대회 구미시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수상자와 학부모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책은 우리의 정신을 살찌우는 마음의 양식이라는 것을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모두가 배가 고프면 밥을 먹지만, 마음이 가난하다고 책을 읽지는 않는다. 그래서 책을 읽는 사람은 항상 풍요로운 마음을 지녔고 언제든 자신 있는 삶을 살아 갈수 있다.”고 말했다. 인류의 역사가 담겨 있고 미래를 이끌어 가는 지혜가 담겨 있는 책을 통하여 꿈을 실현할 수 있으므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은 더욱 책을 가까이 하기를 당부했다.

    시상식은 어린이 독서왕 43,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 44, 새마을문고 유공부분 5명으로 총92명이 수상을 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구미시 어린이독서왕 선발대회는 어린 시절 올바른 독서습관형성과 어린이들의 독서의욕을 북돋우고 독서생활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회로써 지난 4월 독서기록장을 제작,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배부하여 10월에 기록한 독서기록장을 접수, 총 398명이 응모하여 47명을 선발하였다.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에는 독후감 부문에 기관부문 35개기관, 단체부문 12단체, 개인부문 763명이 응모하여 44명(기관, 단체포함)이 수상했다.

    특히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에서 수상한 최우수 수상자는 경북대회, 전국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구미시는 독서문화가 정착되기 위하여 어릴 적부터 독서습관이 절실히 필요하며, 전 시민이 다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독서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급속히 발전해 온 인터넷 매체를 통해 청소년들은 순간적이고 말초적인 자극에 노출되어, 이 위협적인 현실은 부모를 비롯해 교육에 뜻있는 많은 사람들은 염려하고 있다.

    독서경진대회를 자칫 진부한 행사로 외면할 수도 있으나, 독서야말로 청소년들의 무궁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 갈 수 있는 가장 절실한 교육방법이며, 이 대회야말로 병들어 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정신세계를 치유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행사라고 하겠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