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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맞이 다문화 어울림의 날 행사

기사입력 2010.09.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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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구미자원봉사센터(공장장 전우헌)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9월 11일 ~ 9월 25일까지 한가위 이웃사랑캠페인 주간으로 정하고,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들이 지역의 지속봉사처와 생활고가 힘든 가정을 찾아 추석명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형곡2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대희 형곡2동장, 상공회의소 김종배 사무국장, 다문화가족, 형곡2동 새마을부녀회 및 통장협의회, 삼성전자 주부봉사단,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맞이 다문화 어울림의 날 행사」로 한가위 전통음식 만들기와 어려운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는 봉사를 실시하였다.

    오늘 행사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서 온 이주여성 40여명을 초청해 형곡2동 부녀회 및 통장협의회, 주민 30여명이 함께 참여 아시아 명절음식을 함께 만들고, 소외계층 150세대에는 건강음료세트와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전달하여 소중한 정을 나누었다.

     

    중국의 새우부추만두, 베트남의 월남쌈, 인도네시아의 닭강정, 한국의 송편 등 다양한 나라의 명절 음식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며 이주여성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더불어 살아가는 한국의 정 문화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대희 형곡2동장은 “이번 행사가 고국에 갈 수 없는 다문화가정의 향수를 달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추석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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