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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결정 31일까지 유예

기사입력 2020.07.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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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 정경두 장관)가 심의·의결 결과 군위군이 고수해온 '단독후보지'는 부적합 결정을 내리고, '의성 비안면·군위 소보면'으로 한 공동 후보지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적합 여부 판단을 이달 31일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3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의성 비안·군위 소보 지역(공동후보지)은 군위군수가 소보지역을 유치 신청하지 않아 선정 절차를 충족하지 못해 부적합하나, 적합여부 판단을 731일까지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군위 우보지역(단독후보지)은 주민투표 결과에 따른 선정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므로 부적합 결정을 내렸다.

     

    국방부는 군위군이 단독 후보지를 포기하고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무산된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신공항 선정위원회 결정에 대한 군위군의 입장문 발표는 4() 군위군의회와 주민협의회에 결과설명과 입장 협의가 있은 후 5() 오전에 배포할 예정이며, 6() 오후 2시 군청 대회실에서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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