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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학 관광벨트 조성 17억원 투입

기사입력 2010.07.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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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에서는 한국 근현대문학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영양 주실마을과 두들마을, 청송 객주테마파크 조성에 17억원을 투입하고 향후 안동권의 문학자원을 연계 개발하여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한국 근현대문학 관광벨트사업은 지난해 발표한「경북관광 뉴-비전 2020」에 포함된 사업으로 안동, 영양, 청송 지역을 중심으로 이육사, 조지훈, 오일도, 이문열, 권정생 등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의 고향, 생가, 문학관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 스토리 등을 관광자원화 하고 서로 연계하여 관광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10년에는 이문열의 고향인 영양의 두들마을과 조지훈생가가 소재한 주실마을을 관광자원화 하고 김주영의 소설 객주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준비 중이다.

    <두들마을 문학캠프>

    영양 두들마을에는 7억원을 투입 두들광장 쉼터와 도토리 체험장을 조성하고 관광객의 접근을 돕기 위하여 진입도로를 개설 기존의 한옥자원, 광산문학관, 음식디미방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두들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학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실마을 전경>

    영양 주실마을에는 지훈문학관 및 시공원, 생가 등의 문학자원과 주실 숲, 조지훈이 공부하였다는 월록서당 등 수려한 생태, 한옥자원 등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올해에는 3억원을 투입 조지훈 생가를 복원 등 문학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향후 문학 창작․체험 프로그램, 백일장, 문학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학습․체험․생태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청송은 소설가 김주영의 고향으로 객주테마파크 조성을 계획 중에 있으며 올해 7억원을 투입 연구용역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이곳에는 객주문학교실, 객주문학마을, 객주 문학길 등 소설 객주 속으로 들어온 듯한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와 연계 안동의 민족시인 이육사, 아동문학의 대가 권정생, 유안진 작가의 다양한 문학자원을 지속 개발 근현대 문학 관광벨트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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